전문가가 본 예상평
위의 현황표(12월 9일 오전 11시 4분 현재)를 보고 이번 클럽 성경쓰기의 최종 예상 순위를 전문가로부터 문답 형식으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문: 우선 1위와 2위를 어떻게 보시는지요?
답: 예, 1위 선수는 '천상천하 유아독존' 스타일이군요. 어떤 경우건 지고는 못 살고 2위 선수의 상태에 따라 죽고살기로 할 때와 좀 느슨하게 할 때가 있었는데, 특히 요즘 2위 선수의 부진 때문에 상당히 여유를 즐기고 있습니다. 바람직한 모습은 아니라고 여겨지고요. 최선을 다해 끝까지 타의 모범을 보여야 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2위 선수는 항상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아주 바람직한 모습을 보이는데요. 요즘 무슨 이유에서인지 좀 부진한 듯하여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1위와 2위는 부동으로 여겨집니다.
문: 네 그렇군요. 지금 3위 다툼이 매우 치열한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답: 예, 3위 다툼 아주 재미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만약 3위까지 상품을 준다면, 지금이 레이스의 종반이라 할지라도 현재 3~8위에 있는 선수들은 그 누구도 입상을 자신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시상은 계획에 없기 때문에 단지 명예만이 걸린 부분이라 이 부분이 변수입니다. 위 표의 현재 순위를 중심으로 개인별 예상을 해 보겠습니다.
3위 손옥찬: 이 선수의 레이스 참가 현황을 분석해 보니 꾸준히, 계획한 대로 장기 레이스를 잘 펼쳐왔습니다. 그런데 근래에 현재 4위인 선수와 5위인 선수에게 강력한 순위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이 선수는 예상컨대 상품이 걸려 있다고 하면 한 이틀 연가를 내고, ‘시간’이라는 실탄을 충분히 마련한 후에 현순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이나, 상품이 없기에 그냥 최선을 다해 레이스를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4위 정희석: 네, 이 선수 재미있습니다. 단장인 듯한데 레이스가 시작된 후 한참동안 감감무소식이더니, 어느 날 본인의 이름 그대로 마음을 바르고(正) 순수하게 희석(稀釋)한 후 본격적으로 레이스에 참가하더니 아주 저돌적으로 꾸준히 달리고 있습니다. 상품이 걸려 있지 않기에 아마 이 선수가 3위에 입상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5위 김영기: 이 선수 꾸준히 달려왔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이 선수도 ‘시간’이라는 실탄이 좀 부족해 보이는데, 본인 마음먹기에 따라 3~5위에 정착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6위 박혜현: 이 선수는 조금 마음을 추스릴 필요가 있어요. 음~~ 얼마 전 받은 그 무슨 상인가의 흥분된 마음을 좀 가라앉힐 필요도 있을 듯하고, 에또~~ 데이트 시간도 좀 줄일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본인은 성탄 준비 등으로 바쁘다고 얘기할지 모르지만 아는 사람은 다 알아요. 성탄 준비는 뭐 우리도 다 하는 것 아닙니까? 레이스에 좀더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이 선수 저력이 있는 선수인데 데이트 부분에 실탄을 많이 소모하는 듯하여 결과가 어떨지는 미지수입니다.
7위와 8위는 지면 관계로 분석을 생략합니다. 본인들의 노력 여하에 따라 약간의 순위 상승은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댓글 3
내 누군지 다 알아여~~~흥흥흥!!! 자매님(?) 두고봐여
내 누군지 다 알아여~~~흥흥흥!!! 자매님(?) 두고봐여
자매님,, 너무 재미있어서 앤돌핀이 퐉퐉 솟구쳐요. 우헤헤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