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길을 걷다가..눈을 감고 걸어봅니다..
눈을 감는 이유는...
햇살을 받기 위함입니다..
오전의 햇살을 보니 너무 기분이 좋아서..
하지만 그 햇빛을 정면으로 쳐다보진 못하기에..
눈을 감고 태양을 바라봅니다..
눈을 뜰 때는 볼 수 없었지만..
눈을 감으니 햇빛을 눈으로도 보고..
온 몸으로도 그 따스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잠을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우리는 거의 눈을 뜨고 세상을 살아갑니다..
왜냐하면 무언가를 봐야 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눈을 감아도 볼 수 있는게 있습니다..
가끔 눈을 감고..
바라보는 시간..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감사함을 느끼는 시간을..
그런 삶의 여유를 갖는 시간을..
내 마음속의 예수님을 만나는 시간을 ...
자주 가지는...그러한 사순시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