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구 성소후원회 남이섬 여행기

김선미

2008. 10. 23. 오전 4:48:56

우리 3,4 지구 성소후원회는 신앙교육원에서 버스로 출발.

성무일도와 묵주기도를 드리며 만나는 가을풍경들 속에 계신 주님께 찬미드렸습니다.

가을 정취가 가득한 남이섬 선착장에 도착하여 오솔길을 걸어

너른 잔디밭에서 곧바로 성소국장 신부님, 주교좌 부주임 신부님, 구리본당 신부님 공동집전으로

미사봉헌하고,

맛난 닭갈비 풍성히 먹고

섬전체를 돌며 산책을 하였다.

자전거 타시는 분, 작은 주님을 모시며 이야기꽃을 피우시는 분들,

나처럼 섬 전체 곳곳을 싸돌아다니며 가을을 몸과 맘에 담아 놓고 오신 분들도 계셨다.

가랑비가 내리기 시작하자,

오후 3시로 예정이었던 게임을 서둘러 진행하며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도 가졌다.

OX문제는 왜 이리도 어려웠던지,

난 세 문제에서 떨어졌지만

우리팀이랑 우리팀의 마리아 언니가 일등 먹어서 넘 기분이 좋았다.

창밖에서는 부슬부슬 가을비가 내리는 지 마는 지 모른 채,

모두가 열창이었던 관광버스 안에서의 풍경들,

그리고 시청 근처에서의 따뜻했던 콩나물국밥까지,

새로운 벗을 사귀고 각 본당 성소후원회가 꾸려지고 있는 모습들을 듣고 느끼며

내년 우리 송산성당의 성소후원회의 살림과 활동, 무엇보다 성소의 꿈을 키우는 우리 소중한 꿈나무들

얼굴을 하나, 둘 그려볼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성소국 신부님과 다른 모든 신부님께서 ''남이섬에서의 겨울만남"도 약속해주셨는데,

다음번에는 우리 본당에서도 삼삼오오 아니 그 이상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맘

주님께 살포시 드리며 잠을 청했습니다.

우리 송산성당의 모든 성소를 가진 아이들과 그 아이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물질적 봉헌을 해 주시고 계신

부모님들과 특히 성소후원회 명예회원들, 누군지 모르지만, 앞으로 결성될 성소후원회 회장단 모두를...

그렇게 성모님과 주님 성심께 봉헌하면서요...

감사드립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송산의 믿음벗님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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