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봉성체 하는날입니다.
마지막으로 가게되는 마리아네 집은 상가와 높은 아파트들에 둘레싸여있는 작은 주택으로
옆에텃밭에 배추가 잘자라고있는 소박한 공간입니다.
마리아는 늘~누워지냅니다. 마리아를 처음 방문하는 사람은 안된마음에 목이메어 눈물을 흘리고
안쓰러워합니다. 그러나 두번째부터는 배꼽을 잡고 웃다가 자신이 갖고있던 우울했던 기분도 다
털어버리고 온답니다. 발음은 좀 어눌하고 손발 움직임도 부자연스럽지만 재치있고 슬기로우며
방안에 누워만지내는 그녀가 어찌그리도 밝고 맑은 모습을 지니고 있는지,참으로 감사한 마음이
든답니다.
오늘은 신부님께서 일어나 앉을수 없는 마리아와 같은 포즈를 취해 주셨습니다.
제가 마리아의 모습을 담아오고 싶었거든요.
누구 마음이 우울하신분 어디 계신가요?
저와 함께 마리아를 만나러 가십시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