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역에서 하차하기로 되어있던
도보 2팀의 목적지가 이촌역으로 바뀌였다는 본부의 지시에 따라
이촌역에서 내려 강변도로로 향하였습니다.
준비 팀들이 도보 2팀을 반가이 맞이 해 주셨고
도보 2팀은 밤새 걸어온 주임 신부님을 비롯한 도보 1팀과
이산가족 상봉이라도 하듯이 상봉하였습니다.
밤새 걸었음에도 불구하고 피곤의 기색이 없어 보였던 도보 1팀과
새벽 첫차를 타기위해 밤새 잠을 설치고 나선 도보 2팀은
며칠 동안 노고를 아끼지 않고 준비해 준 준비팀에서 마련한
맛있는 김밥과 물, 그리고 한잔의 커피를 맛나게 먹었습니다.
그 맛은 셋이 먹다가 둘이 죽어도 모를 맛이였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