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일기

마징가...·2006. 9. 14. 오전 11:30:30

금연 일기

 

오늘은 금연  9일차다.

 

지금 나는 금연 모드에 들어와 있다.

 

금연을 성공하기 위해 이곳에 금연 일기를 써서 단원들에게 알리고 또 약속을 하며 금연에 성공하도록 하겠다.

 

금연 동기 

 

담배를 끊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하였지만 그리 절실히 느끼지를 못했다.

 

그런데 몇개월 전부터 금연을 실행해야겠다는 맘이 많이 들기 시작했다.

 

특히 밤에 잘 때 바튼 기침도 나고 담배를 피울 때는 가슴이 따끔거리기도 했다.

 

그러나 이 보다 더 결정적인것은 얼마전에 엘리베이터 안에서 일어난 사건 때문이다.

 

그 때 나는 외출에서 돌아오는 길이었다.

 

우리 사무실이 5층이어서 운동 삼아 주로 걸어서 다니는데

 

그 날 따라 몹시도 더워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기로 하였다.

 

엘리베이터가 도착하여 올라 타고 문이 닫히려 하는데 젊은 친구가 급히 뛰어 들어왔다.

 

잠시 후 엘리베이터는 문이 닫혔고, 둘이 조용히 서 있게 되었는데 급히 뛰어온 그 친구의 숨소리가 거칠었다.

 

아!

 

그때  그 친구의 입에서 나는 담배 냄새로 인해 나는 졸도할 뻔 하였다.

 

머리가 빠게질듯 아프고 어지러워 급히 에리베이터 안전 손잡이를 잡고 기대어 섰다.

 

담배 냄새가 저리 지독하다니.....아~~ 난 처음으로 담배의 본 모습을 알게되었다.

 

내가 담배를 피웠을 때 내 옆에 있던 사람도 저런 고문을 당했겠구나!

 

생각하니 더 이상 담배를 피워서는 거지 꼴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머리속으로 헤집고 들어왔다.

 

"그래 끊자....

 

내 주위의 모든 사람이 원하고. 떠 나도 담배가 싫어지니 이젠 헤어질때도 되었구나.

 

정말로 이별하자.

 

아니 보내주자.

 

더 이상 미련을 갖지 말자."

 

금연에 대한 큰 의지 없이 그 사이 허아우구스티노 이 바오로 등과 끊자고 이야기하고 나서는  행하지 않고

 

아니면 줄이면서 끊겠다고하면서 하나씩 얻어피우고 하였는데...

 

이제는 아니다....정말로 끊는다.

 

우리 어머님, 우리 마눌, 또 두 아이에게도 아빠 담배 끊겠다고...큰 소리쳤다.

 

이런일은 첨이다.

 

우리  단원 중에 흡연 단원들 동참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

 

이바오로, 박미카엘, 진 베드로, 아참 우리 부단장님 금연안하시기로 하신건가?

 

금연 1일째(9월 6일)

 

어제 밤에 나는 심히 엄숙한 나만의 은밀한 의식을 치뤘다.

 

모두들 잠든 밤에 어둠이 내려 앉은 거실에 혼자 앉자 심장을 도려내는 심한 이별의 고통을 느끼며

 

눈부시게 하얀 裸身을 기하학 무늬의 투명한 크리스탈 버블 욕조에 비스듬히 뉘였다.

 

하얀 裸身은 반쯤 감은 눈으로 요염하게모로 누은듯 하다가 내 눈과 마주치자 벌떡 일어나서는 핑그르 돌아섰다.

 

-----쭈욱 계속 됩니다----

 

 

 

 

 

 

댓글 1

정의이 용사·2006. 9. 14. 오후 5:23:32

단장님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