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시절!- * 서부공소 사진전시회*

장명길

2007. 11. 28. 오후 4:37:40

 
 
정신없이 '식사친교' 봉사를 하고 났는데...정작 봉사조 성모회원들의 밥이 모자라
남은 반찬 털어넣고 한 군데에 비벼 몇 숟가락씩 떠넣던...비록 허기는 졌어도 왠지
가슴만은 뿌듯했던...그때 그시절의 기억.
 
 금방 자빠질듯 뛰뚱거리며 아장걸음을 하던  녀석들이...어느새 부쩍 커버려 제대 위에서
보란듯이 의젓하게  복사를 서면...누군가 "허허, 저녀석들 서부공소가 키워낸거 아냐?" 
정겨운 한마디 하기도하고.
 
 비록 몸은 이래도(?) 마음은 마른 갈대 처럼 여리시다는...신부님,우리들의 신부님!
어쨌거나 알차고 영양가 많은 열띤 강론의 모습을...사진에 담아두면 그날의 말씀이
훗날 모락모락 피어 오르지 않을까?
 
 새로오신 신자분들...공연히 주눅들고 어리버리해져서 비실비실 귀퉁이만 찾는 모습을
찰칵, 해두면...훗날 또랑또랑한 눈으로 보다가 킥,킥, 할 것도 같고.
 
 아무튼 지금은 별것도 아닌...그냥 스쳐지나가는 모습들이...훗날엔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공소 창립 15주년' 쯤엔 사진 한장당 부르는 게 값이되기도 할 것이고.
 
 그래서 그 어마어마한 사진들을 한군데 모아  '서부공소 창립기념 사진전시회'를 가지면
바로 그것이 서부공소의 따끈따근하게 숨쉬는 산역사요, 발자취가 되지 않을까?
 
* 자, 이제부터 역사의 현장을 너나 할 것 없이 누구라도 수시로 빠짐없이 담아두십시오.
  우리 공동체를 늘 사랑으로 지켜보시는 본당 신부님의 권장사항이기도 합니다.
  더불어 꼭 언젠가 시행 될 사항임을 분명히 밝혀두는 바입니다.
 
* 디카인 경우 이곳 사진자료실에 수시로 올려 주시면 됩니다.
  (사진 게재 문의처: 시샵 한택종 형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