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기 영성

막시모·2009. 12. 22. 오후 12:04:02

문명의 이기는 여러가지로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한다.

 

 이국 땅에 있는 형제 또는 친지들에게 이맘때쯤에 한번쯤은 안부인사를 하려고 작정하기 마련이다.

그리 멀지않은 과거에는 국제 전화라는 것이 너무 비싸서 아주짧게 통화하거나

아니면 몇줄의 편지를 띠워놓고 몇날을 기다려 답자을 받곤했다.

그러나 요즘은 워낙 비용도 싸고 질도 좋아진 통신 기술때문에 시도때도 없이 마치 옆집 통화하듯 안부를 묻고한다.

더욱이 인터넷의 발전으로 거의 실시간으로 모든 뉴스나 드라마등을 나의 손끗하나로 받아 볼수있는 시대가 왔다.

이 문명의 이기인 전화를 사용하면서 문득 나도 전화기가 되고 싶다는 엉뚱한 생각을 해본다.

왜냐하면 전화기는

1)  항상 필요할때 거기에 있다.

2)  나와 상대방의 연결 고리가 되어준다.

3)  절대적인 비밀을 보장해준다.

4)  나의 말을 남에게 말하지않는다.

 그렇다 이 문명의 이기를 우리에게 주신 주님의 참뜻은 바로 이것이다. 

 모든것에서, 일상의 것에서 우리의 주 창조주 하느님의 큰 뜻을 배우라는 것이다.

전화기의 교훈이야 말로 바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신앙인이 한번쯤 묵상해야 봐야 할 교훈이다.

 

아버지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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