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시간?

거석·2009. 9. 5. 오후 1:55:26
세월이 가기에 시간이 느껴지네요
이민생활이 광야의 시간 같다고 했더니
 
한 자매님 그렇게 지금 생활이 힘드냐고 묻더군요
아니요
 
그러나 제게는 지금의 시간이  이스라엘 민족이 이집트에서 탈출하여 가나안 땅을 향하여 가는
필수 코스인 광야와  같다는 생각이 되는군요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 위하여 이집트에서 몸에 익은 모든 것을 버리고 새로운 생활을
익히고 배워야 하는 필수 코스인 광야 학교지요
(걸어서 3일이면 도착 할 수 있는 가나안 땅을 광야로 인도하여 40년을 지내는 학교 코스임)
 
한국에서 별 걱정없이 지내다가 자녀교육과 나의 탐험 정신 발동되어 이곳에 왔지만
이곳은 의지 할곳도 없고 나의 지식이 언어라는 장벽에 부딪쳐서 무용지물이 되고 보니
 
광야나 다름 없었지요
오직 할 수 있는 것은   기도뿐이더군요
 
이스라엘 민족 처럼 하늘을 향하여 살려달라고 매달릴수 밖에 없더군요
그런데 이방법이 최고의 방법인 줄 느끼고 깨닫고 나서는 걱정이 사라 지는군요
 
걱정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신약성서 마르꼬 5장 3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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