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하느님/하나님
‘하느님’은 ‘하늘’이란 말에 ‘님’이라는
존칭 접미사가 붙어 이루어진 말입니다.
개신교 신자들은 "하늘"은 "하"이라는 옛말에서 온 말이고,
하느님께서는 한 분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으로 써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즉 "하나"라는 말에 "님"이라는 존칭 접미사를 붙여 쓰는 것입니다.
그러나 국문법(國文法)에 따르면 "하나"라는 말은 수사로서
"님"이라는 존칭 접미사가 붙을 수 없습니다.
한편 "하늘"에 "님"을 붙이면 "하늘님"이 될 것이지만,
끝소리가 "ㄹ"인 말과 딴 말이 어울릴 적에
"ㄹ" 소리가 나지 아니하는 것은 아니 나는 대로 적는다. 라는
(한글 맞춤법, 제28항)라는 법칙에 따라
"하느님"이라 하는 것이 옳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