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94개
로그인 후 방명록을 남길 수 있어요.
마.니.또
감사합니다.
아이거참
본당 및 타성당 고해 성사
오늘은
Tips!!!
너그러히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수고했다.
돌아왔습니다.
쉽지 않은 길, 섬기며 사는 길
“쉽지 않은 길, 섬기며 사는 길”
권오영 프란치스코 부제/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저는 부제입니다. 부제가 되면 신학교 안에서 만큼은 교수 신부님들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계급(?)에 위치하게 됩니다. 군대로 따지면 병장정도가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 역시 군대와 같은 역전 없는 주종관계와 같은 극단적인 상황은 아니지만 후배 학사님들의 따뜻한 배려 속에서 별 눈치 보는 것 없이 편안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놀라운 것은 부제가 되고 이제 갓 1개월 넘게 학교에서 지냈는데 이러한 생활이 몸에 착착 달라붙는다는 것입니다. 오늘 복음을 묵상하며 저학년 때 ‘나중에 부제가 되면 후배 학사님들을 존중하고 섬기면서 살아야지’ 라고 생각했었던 시절은 까맣게 잊어버린 채 원래 태어날 때부터 부제였던 것 마냥 후배 학사님들 위에 편안히 군림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며 큰 놀라움과 함께 깊은 반성을 하게 됩니다.
혹시 청년 여러분들은 이러한 점에서 자유로우신가요? 학교나 회사 그리고 가정에서 나보다 낮고 약한 사람들에게 군림하지 않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씀하실 수 있으신가요? 멀리 볼 것도 없이 본당 청년 활동 안에서도 이러한 실수는 벌어질 수 있습니다. 나이가 많은 사람과 적은 사람의 관계, 단체장과 단체원들의 관계, 연차가 오래된 청년과 신입 청년의 관계 안에서 나이가 많으니까, 좀 더 높은 위치에 있기에, 좀 더 빨리 단체에 가입했다는 것을 이유로 어리거나 낮은 위치에 있고 아직 잘 모르는 신입 청년 활동을 하는 사람들 위에 군림하려고 하지는 않으신가요?
오늘 예수님께서는 섬김을 받고 싶어만 하는 우리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세상의 공동체와 세상 사람들과는 달리 하느님 나라의 공동체,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은 위로 올라갈수록, 위에 있는 사람일수록 아래에 있는 사람들을 더욱 섬기고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지금 이 순간 예수님께서 우리를 섬기셨던 것처럼 이제는 우리가 예수님을 위해 나보다 낮고 약한 이들을 섬길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훈훈했던 꽃동네 봉사 ~~
ㅎㅎㅎㅎ
좋다...좋아
으하하하하하
여기가 그냥 젤 나은듯ㅋㅋㅋㅋ
ㅎㅎ 여기 오래간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