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궁금해요...
최창덕·2007. 6. 13. 오후 10:13:54
네 질문 잘 보았습니다.
제가 요즘 서울로 공부하러 다니느라 본당 카페에 잘 방문하지 못해서
이제서야 답을 올립니다.
저도 인간인데 화가 날 땐 참기 힘들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간혹 함께 있는 어머니한테 짜증을 내기도 한답니다. 늘 죄송하죠.
무엇보다 시간을 갖고 반성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왜 그렇게 화가 났을까? 신앙인이 다른 사람들과 다른 점은 화를 내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반성할 줄 아는 점에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많은 경우, 사람은 자신한테 있는 잘못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잘못을 보면서 더욱더 크게 반응을 한다고 합니다. 내가 싫어하고 미워하는 다른 사람의 모습이 어떤 차원에서는 내가 보지 못하는 나의 모습일 수 있다는 것이죠.
저는 이런 생각에 많은 부분 동감을 합니다. 예수님께서 다른 사람 눈에 있는 티는 보면서 자신의 눈에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미워하는 일, 분노하는 일...그 외에도 다양한 감정적 경험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 볼 수 있다면 그 모든 것들이 자신의 성장을 위한 참 좋은 기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1
유영이·2007. 6. 15. 오전 12:59:03
답변말씀 감사합니다. 잘 새기고 말씀대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