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이 위령성월의 달이지요.
제작년에 할머님 돌아가시고 일주일도 되지 않아 아버지도 따라 가셨답니다.
사람의 마음이 간사해서 쌀독에 쌀이 줄어 든 시간만큼 슬픔도 하루 하루 줄어 들어 이제는 바닥을 보이는데
두 분 모두 어느 곳에 머무르고 계실지 11월의 하늘을 올려다 봅니다.
정화수 한 그릇 정성껏 올리며 할머니 아버지를 비롯한 모든 위령들을 위해 기도 많이 해 주시길 묵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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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에 들어가며 사귄 공소 앞 집 할머님 한 컷~
볕에 말리고 있던 호박을 덜렁 선물로 주셨서 그날 호박죽 맛있게 쑤어 먹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