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1월 13일 주일 중심미사 전 강촌성당 외부 모습입니다.
참고: 강촌성당 성전 건물은 1967년 경에 건립.봉헌되었다고 합니다. 약 10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아주 자그마한 규모이며, 당시의 국내 경제적 여건상 당연히 실내 냉.난방 시설이 전혀 되어 있지 않는 건물입니다. 신발도 벗고 들어갑니다.
강촌성당 사목협의회 회장님 말씀이, 성당을 다시 건축하려면 약 20억원 정도 들어가므로 도저히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으며, 대신에 어떻하든 리모델링을 하였으면..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 여름에 그 지역에 발생한 회오리 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법정 보상 최소 피해액 (100억원?)에 미치지를 못하여, 정부로 부터 한 푼도 보상을 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 진실로 누구를 위한 정부인지 궁금해 지지 않을 수없었습니다.
2005년 7월 1일 자정부터 시작된 천둥 번개 강수 중에 새벽 2시 쯤 되어 갑자기 불어 닥친 아주 강력한 회오리 바람 때문에, 피해가 많이 발생하였는데, 예를 들어, 강톤성당의 부속 건물 일부 (성물방)는 어디론가 날라가 버렸다고 합니다. 성전 건물 지붕도 온전치 않다고 하며, 교우님들의 화합의 장 건물 지붕이 날라 갈까바 폐타이어를 얹어 놓은 것을 사진으로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주변의 야산 나무들도 몽땅 넘어져 남쪽 야산은 펄프 제조 공장에서 이미 싹 걷어간 상태이고, 북쪽 야산도 지금 소개 중인 듯 하였습니다. 오는 봄에 산에 새끼 나무를 심어 준다는 조건이라고 합니다.
새상에! 회오리 바람때문에 민둥산도 만들어진다는 것을 오늘 배운 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