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이트] 남북 통합 문화관

1999. 10. 2. 오후 3: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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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북한문화재 인터넷 공개

 

중앙일보 1999. 9. 30. 木

 

 

데이터베이스화된 북한 문화재가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다. 문화관광부는 북한 문화재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남한 문화재관련 시스템과 연계통합하는 `남북통합문화관구축' 사업을 착수 1년만에 개발 완료해 10월1일자로 문화부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mct.go.kr)를 통해 공개한다고 30일 말했다. (문화관으로 바로 가려면 www.mct.go.kr/arirang/)

 

이 사업은 남북한 문화분야 정보화를 통한 민족의 동질성 회복과 문화공동체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98정보화지원사업 과제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 사업에는 남북교류협력자 승인을 받은 경향신문사 산하 한민족문화네트워크연구소와 북한의 금강산국제그룹 및 조선아세아태평양평화위원회가 참여했다.

 

이번에 구축된 '남북통합문화관'을 통해 제공되는 북한 문화재 자료는 유물과 유적, 미술작품, 민속자료 등 모두 1만2천9백여점이며 이를 세분하면 텍스트 문서 3천9백여건, 사진자료 8천8백여점, 음성 및 동영상 각 50점이다.

 

이들 자료는 문화재정보(문화재청), 전자박물관(국립중앙박물관), 전자미술관(국립현대미술관), 사이버문화관(국립민속박물관 및 24개 문화관련 기관) 등 기존 남한시스템과 연계통합된다.

 

이번에 소개되는 북한 문화재 중에는 고려중기 금동석가여래좌상, 15세기 분청사기의 전형인 분장자기물고기긁음무늬편병 등 학술가치가 뛰어난 미공개 보물급 이상 30점이 포함돼 있다.

 

남북통합문화관은 평편적이고 단순한 겉보기식 감상에서 벗어나 3차원 가상공간에서 북한 문화재를 관람할 수 있다는 데 특색이 있다.[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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