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디&모짜르트 레퀴엠 비교감상

2009. 3. 2. 오후 3:39:28

글자
2. Dies irae (분노의 날

 



진노와 심판의 날이 임하면/다윗과 시빌의 예언따라/하늘과 땅이 모두 재가 되리라/모든 선과 악을 기리시려/천상에서 심판관이 내려오실 때/인간들의 가슴은 공포로 찢어지리!
 
 

모짜르트 레퀴엠 라단조 K.626

Wolfgang Amadeus Mozart(1756-1791)

Dies irae - 진노의 날, 운명의 날

Ian Bostridge et al.

 

이 곡은 경외감이나 전율감을 충분히 드러내고 있다. 강렬한 투티와 추진력 있는 템포를 바탕으로 격렬한 감정을 유감없이 표현한다. 특히 소프라노, 알토, 테너의 "Dies irae" 와 베이스의 "Quantus tremor" 가 서로 반복되면서 나타나는 부분은 매우 뚜렷한 인상을 심어준다. 베이스의 효과는 그 가사처럼 두려움을 느낄 정도이다. 마지막까지 현의 치열한 연주도 극적 효과의 상승에 큰 보탬이 된다.

Mozart Requiem K626 Philippe Herreweghe Dies Irae Allegro ass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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