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서 자라는 한국 야체들^^*

문희륭

2006. 3. 8. 오전 4:13:09

나는 천상 촌놈인가 보다

대구서 자라 농사라고는 지어 보지 않았지만

그래도 나는 촌놈이다

친구들 집에서 농사를 지으면

어찌나 궁금 한것이 많던지 ..........

쫓아 다니며 별것 다 해 봣으니

뭐 반쯤은 촌놈이라 인정 해도 될것이다

작년에 깻잎을 심어서

정말 풍성한 수확을 했다

그 맛에 올해도 또 깨를 심었다

수많은 벌레들과 싸워야 한다

정말 자연산으로 키우려니 힘들다

날마다 벌레 잡는 수고쯤이야 각오 해야 한다

뭔 벌레들이 그리 많이 생기는지

한국에서 무공해 채소라고 파는 것이 정말 일까

이럴땐 의심이 간다 정말 무공해 마져??

그 큰 밭에 벌레를 다 손으로 잡을까??

일주일만 게으름 피우면 죄다 먹어 버리던데 ??

하지만 내가 다 잡는다 ㅎㅎㅎㅎㅎ

나는 정말 무공해로 키운다

멕시코는 유독 달팽이가 많다

나는 달팽이가 그렇게도 채소를 먹어 치우는지

짐작도 하지 못햇다

정말이지 달팽이를 죽이기도 그렇고

그냥 두자니 다 먹어 치우고

잡아서 다른 곳으로 보내야 하나

고민이다............

아 한가지 참조 하실 것이 있다

박 인국 형제님 말에 의하면 깨를 키우다 보면

꽃이 피면 깻잎 수확을 하지 못한다

더 이상 잎이 나오지 않는다

꽃피우기에만 열중 한다

그러나 간단한 방법이 있다

전기불을 밤에도 켜 주는 것이다

그럼 일년 내내 깻잎 수확이 가능 하다고 한다

궁굼 하면 박인국 형제님께 물어 보라

박인국 형제님은 농사꾼의 아들 같지 않던데 믿어도 되나 몰라 

박 인국 형제님은 가로등이 있는 길가에 마구 심어라고 권한다

이 나라 사람들은 깻잎을 먹지 않으니 잡초 정도로 여길 것이라고

그럼 일년 내내 전기 켜 주지 않아도 되고 수시로 수확만 하면 된다나

집앞에 흙이 있고 가로등이 있는분들을 검토 해봄직도 하지 않을까 한다

씨앗을 어디서 가져 오느냐구요

한국서 가져 와야죠

참 미나리는 뿌리로 번식 하는지라 여기서 구했다

좋은사람 비디오

김치 파는 할머니께 사정 사정 해서 한 뿌리 구해서 키우는데

일주일에 두번은 수확이 가능하게 번졌다

키우는거 정말 간단 하다 그냥 이런 화분을 싸다가 밑에 물이 안빠지게 하고

흙을 체운다음 그냥 물만 주면 된다

물론 물은 흥근 하도록 줘야 한다

미나리는 물에서 자란다 그러니까 물이 완전히 차도 걱정이 없다

게으른 사람이 키우기 딱이다

일주일에 불 한번 가득만 주면 이렇게 자란다

순차적으로 일주일에 반씩 잘라서 먹으면 된다

댓글 3

  • 2006년 3월 9일 오후 12:56

    ^^ 사제관에 조금 부탁합니다. ㅋ

  • 2006년 3월 10일 오전 2:06

    깨는 아무데나 심어도 되니까 모중을 가져다 심어야 겠습니다 사제관 정원에 햇볕이 좋으니 잘 자라지 않을까 합니다

  • 2006년 3월 10일 오후 1:33

    ㅎㅎ 문희륭 너마져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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