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인라인스케이트 열풍
동대문 스포츠상가 물건 동났다
젊은 층서 40~50대로 인기 확산
상암경기장·중랑천변 등 가족 놀이로
#장면1:지난 7일 오후 2시 서울 혜화동 가톨릭신학대학교 내 우레탄 코트.서울 명동 대성당 소속 신부 10여명이 인라인 스케이트를 신고 헬멧과 보호장구를 착용한 채 ‘인라인 하키’를 하느라 여념이 없다.이들의 연령은 20대에서 40대까지 다양하다.

명동성당에서 청년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천만성(34)신부는 “처음엔 청소년들과 호흡을 함께 하기 위해 인라인스케이트를 시작했다”면서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재미도 있어 매주 월요일마다 4시간 가량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명동성당 인라인 스케이트 동호회인 ‘꽃돼지’에는 7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회원은 신부뿐 아니라 주부·회사원·초등학생 등 다양하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한강 고수부지 등에서 2시간 가량 인라인 스케이트를 즐긴다.
김창규.조민근 기자 <teenteen@joongang.co.kr>
사진=주기중 기자
기사 입력시간 : 2002.10.10 16: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