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사제관]반포성당 눈 치우시는 주임신부님과 수녀님..한한승위2005. 3. 4. 오후 1:59:27글자A−A+ 눈꽃하늘 덮고 우우대는 눈이오면 나무는 눈을 뜬다 척척 휘감아 눈꽃 만들어 웃는다 검은 상처 고요속 기다림은 살갗을 벗어나고 밤길 걸어온 너의꿈, 사랑한톨 간직하고 매운 새벽 눈꽃으로 피어난다 "내탓이오"로 잘도견뎠구나 또,바람에 이글이글 불꽃 피우겠지 시/정원철 눈을 쓸며 길을 냈습니다 되도록 멀리까지 길을 냈습니다 그리운 사람을 생각하며 길을 냈습니다 혼자 있기가 쓸쓸해서 길을 냈습니다 아무나 찾아올 수 있도록 길을 냈습니다 기다림을 위해 길을 냈습니다 길을 내면서 幸福해 했습니다 휘파람을 불면서 눈을 쓸었습니다 그리고는 뒤를 돌아보니 어느덧 내 속에도 정갈한 길 하나가 나 있었습니다. <눈길을 내며 / 김상현> 추천 🔗 공유 스크랩🚩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