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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달2009. 10. 24. 오후 1:26:34
가을에 보내는 초대
또 한번 갈아입은 산
북한산의 의상봉에 올라
가을을 느끼고...
숨어서 익어가는 가을이
그리는 수채화.
아기 손바닥 만한
단풍 잎에 물들어 있는 수줍은 계절
벼랑 위를 걸어가는 길손들 마져
불들여가는 북한산 가을의 멋
웃는 산2009. 3. 18. 오후 11:50:54
한처음
어느 날 누군가
함께 나란히 앉았을 자리에
어느 아침 하이얀 축복이 내려서
그 만남의 이야기들을 지우고
또 다른 누군가를 기다리듯이
우리 마음의 빈자리
깊은 곳을 찾아오는 분
바로 그대 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