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단 가족 분들께

2019. 11. 26. 오후 5:44:30

글자

전례단 가족 여러분 안녕하시죠!

임원진을 대표해서 취임 인사를 드린 때가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부족함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맡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로운 2년의 임기도 저를 비롯한 부단장 최 기호 미카엘님, 총무 박 효정 스테파니아님,

회계 박 희원 헬레나님 모두가 함께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앞으로도 단원 여러분의 참여와 끊임없는 사랑 부탁드립니다


우선 전례단원이란 누구인가 생각해 봤습니다.

우리는 매일 거의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를 무심코 타고 있지요.

누가 엘리베이터를 열과 성을 다하여 공들여 설치했는지

누가 에스컬레이터를 언제 어떻게 깨끗이 청소해 놓았는지 알지 못하고

자연스럽게 타고 있지요.

그러나 고장이 나고 지저분하면 설치나 깨끗이 해놓아야 할 주체에 대해

불평과 불만을 토로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수시로 조직의 회의와 내용전달을 통해 누군가에 의해 기름쳐지고,

먼지나 이물이 닦여지고, 헐거워진 부분은 조여지는 일들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며

망실된 부품은 교체되고 있는 것입니다.


전례 봉사자인 전례단원은 개인적 만족을 위한 활동이 아닌 공적 예배 행위인 전례가

어떠한 방해나 분심없이 물 흐르듯 원만하고 깔끔하게 진행될 수 있게 유지하여

하느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책무를 모자라는 시간을 내어 활동하시는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2019년 마지막 회합이 1212() 마태오방에서 있습니다.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임원진을 대표해서

윤 철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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