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이 임금을 요구하다
사무엘은 나이가 많아지자 자기 아들들을 이스라엘의 판관으로 내세웠다.
맏아들의 이름은 요엘이고, 둘째 아들의 이름은 아비야였다.
이들은 브에르 세바에서 판관으로 일하였다.
그런데 사무엘의 아들들은 그의 길을 따라 걷지 않고,
잇속에만 치우쳐 뇌물을 받고는 판결을 그르치게 내렸다.
그러자 모든 이스라엘 원로들이 모여 라마로 사무엘을 찾아가 청하였다.
"어르신께서는 이미 나이가 많으시고
아드님들은 당신의 길을 따라 걷지 않고 있으니,
이제 다른 모든 민족들처럼 우리를 통치할 임금을 우리에게 세워 주십시오."
사무엘은 "우리를 통치할 임금을 정해 주십시오." 하는그들의 말을 듣고,
마음이 언짢아 주님께 기도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