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65,1-7

2014. 3. 2. 오후 7:44:01

글자

 

우상 숭배자들에게 내린 벌

 

묻지도 않는 자들에게 나는 문의를 받아 줄 준비가 되어 있었고

나를 찾지도 않는 자들에게 나는 만나 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나의 이름을 부르지 않는 겨레에게

나는 "나 여기 있다, 나 여기 있다." 하고 말하였다.

 

나는 반항하는 백성에게

날마다 팔을 벌리고 있었다.

그들은 자기네 멋대로

좋지 않은 길을 걷는 자들,

 

정원에서 제사를 지내고

벽돌 위해서 분향하며

언제나 내 얼굴을 맞대 놓고

나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백성,

 

굴 무덤 속에 들어가 앉고

은밀한 곳에서 밤을 지내는 자들,

돼지고기를 먹으며

부정한 고기 국물을 제 그릇에 담는 자들이다.

 

"물러서서 나에게 다가오지 마시오.

당신 때문에 부정 타겠소." 하고 말하는 자들이다.

이들은 내 코로 들어와 화를 돋우는 연기이며

온종일 타오르는 불길이다.

 

보라, 이것들이 내 앞에 기록되어 있다.

나는 가만히 있지 않고 기어이 되갚으리라.

그들의 품에다 되갚으리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산들 위에서 분향하고

언덕들 위해서 나를 모욕한

그들의 죄악과 그 조상들의 죄악을 함께 되갚으리라.

나는 먼저 그들이 받을 보응을 재고 나서

그들의 품에다 되갚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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