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42장

2013. 8. 6. 오후 11:00:35

글자
[지휘자에게 . 마스킬. 코라의 자손들]

       암사슴이 시냇물을
       그리워하듯
       하느님, 제 영혼이 당신을
       이토록 그리워합니다.

       제 영혼이 하느님을 
       제 생명의 하느님을 목말라합니다.
       그 하느님의 얼굴을
       언제나 가서 뵈올 수 있겠습니까?

       사람들이 제게 온종일
       "네 하느님은 어디 계시느냐?" 빈정거리더니
       낮에도 밤에도
       제 눈물이 저의 음식이 됩니다.

       영광스러우신 분의 초막,
       하느님의 집까지
       환호의 찬미 소리 드높이
       축제의 무리와 함께 행진하던 일들을 되새기며
       저의 영혼이 복받쳐 오릅니다.


       내 영혼아, 어찌하여 녹아 내리며
       내 안에서 신음하느냐?
       하느님께 바라라. 나 그분을 다시 찬송하게 되리라,

       나의 구원,
       나의 하느님을.


        제 영혼이 안에서 녹아 내리며
       요르단 땅과 헤르몬과 미츠아르 산에서
       당신을 생각합니다.

       당신의 폭포 소리에 따라
       너울이 너울을 부릅니다.
       당신의 파도와 물결이
       모두 제 위로 지나갔습니다.


       낮 동안 주님께서
       당신 자애를 베푸시면
       나는 밤에 그분께  노래를 
       내 생명의 하느님께 기도를 올리네.

       내 반석이신 하느님께 말씀드렸네.
       "어찌하여 저를 잊으셨습니까?
       어찌하여 제가 원수의 핍박 속에
       슬피 걸어가야 합니까?

       적들이  '네 하느님은 어디 계시느냐?
       온종일 제게 빈정대면서
       제 뼈들이 으스러지도록
       저를 모욕합니다."


       내 영혼아, 어찌하여 녹아 내리며
       어찌하여 내 안에서 신음하느냐?
       하느님께 바라라. 나 그분을 다시 찬송하게 되리라,
       나의 구원 나의 하느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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