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기 15,1-10

2011. 11. 4. 오후 9:35:04

글자
모세의 노래
15   그때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들이 주님께 이 노래를 불렀다.
그들은 이렇게 노래하였다.
           "나는 주님게 노래하리라.
          그지없이 높으신 분,
          말과 기병을 바다에 쳐넣으셨네.
 
         주님은 나의 힘, 나의 굳셈.
         나에게 구원이 되어 주셨다.
         이분은 나의 하느님, 나 그분을 찬미하리라.
         내 아버지의 하느님, 나 그분을 높이 기기리라.
 
        주님은 전쟁의 용사
        그 이름은 주님이시다.
 
       파라오의 병거와 군대를
       바다에 내던지시니
       그 빼어난 군관들이 갈대 바다에 빠졌네.
 
       깊은 물이 그들을 덮치니
       돌처럼 깊이 가라앉았네.
 
 
       주님, 권능으로 영광을 드러내신 당신의 오른손이,
       주님, 당신의 오른손이 원수를 짓부수셨습니다.
      
        당신의 그 큰 엄위로 적들을 뒤엎으시고
        당신의 진노를 보내시어 그들을 검불인 양 살라 버리셨습니다.
 
        당신 노호의 숨결로 물이 모이고
        물결은 둑처럼 우뚝 섰으며
        깊은 물은 바다 한가운데서 엉겼습니다.
 
       원수가 말하였습니다.
       '내가 쫒아가 붙잡고
       노획물을 나누어
       내 욕구를 채우리라.
       칼을 뽑아 들고
       이 손으로 그들을 쳐부수리라.'
 
       그러나 당신께서 바람을 일으키시니
       바다가 그들을 덮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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