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티아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4,1-11

2011. 8. 18. 오후 2:07:06

글자
종살이에서 자유로
 
내가 말하려는 것은 이렇습니다. 상속자는 모든 것의 주인이면서도 어린아이일 때에는 종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아버지가 정해 놓은  기한 까지는 후견인과 관리인 아래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어린아이였을 때에는 이 세상의 정령들 아래에서 종살이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때가 차자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드님을 보내시어 여인에게서 태어나 율법 아래 놓이게 하셨습니다.
 
율법 아래 있는 이들을 속량하시어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  되는 자격을 얻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진정 여러분이 자녀이기 때문에 하느님께서 당신 아드님의 영을 우리 마음 안에 보내 주셨습니다. 그 영께서 "아빠! 아버지!" 하고 외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그대는 더 이상 종이 아니라 자녀입니다. 그리고 자녀라면 하느님께서 세워 주신 상속자이기도 합니다.
 
종살이로 돌아가지 마라
 
전에 여러분이 하느님을 알지 못할 때에는 본디 신이 아닌 것들에게 종살이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하느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니,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알아주셨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어떻게 그 약하고 초라한 정령들에게 돌아갈 수가 있습니까?그것들에게 다시 종살이를 하고 싶다는 말입니까? 
 
여러분은 날고  달과 절기와 해를 잘도 지킵니다. 
 
내가 여러분을 위하여 애쓴 것이 헛일이 되지 않을 까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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