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야서 2장

2011. 3. 22. 오전 7:12:22

글자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행복한 날이 온다
          이스라엘 자손들의 수가 바다의 모래처럼 불어나
          헤아릴 수도  셀 수도 없으리라.
          그들에게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다." 하던 그곳에서
          "너희는 살아 계신 하느님의 자녀들이다." 하리라.
          유다 자손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이 함께 모여
          우두머리 하나를 내세우고
          이 땅에서 크게 일어나리라.
          이즈르엘의 날이 큰 날이 되리라.
          너희 형제들에게 "암미!"라 하고
          너희 자매들에게 "루하마!"라 하여라.
 
배신한 이스라엘을 고발하여라
          고발하여라. 너희 어미를 고발하여라.
          너희 어미는 내 아내가 아니고
          나는 그의 남편이 아니다.
          그 얼굴에서 불륜을,
          그 젖가슴에서 간음을 치워 버리라고 하여라.
          그러지 않으면 태어나던 날처럼
          그 여자를 발가벗겨 밖에  내세우리라.
          그 여자를 광야처럼 만들고
          메마른 땅처럼 되게 하여
          목이 타 죽게 하리라.
          나는 그 자식들도 가엾이 여기지 않으리니
          창녀의 자식들이기 때문이다.
          그들의 어미가 불륜을 저지르고
          그들을 배었던 그 여자가 부끄러운 짓을 저질렀다.
          "양식과 물
          양털과 아마
          기름과 술을 주는
          내 애인들을 쫓아가야지." 하고 말한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이제
          가시나무로 그 여자의 길을 막고
          담을 둘러쳐
          길을 찾지 못하게 하리라.
          그 여자가 애인들을 쫓아가도
          그들을 따라잡지 못하고
          그들을 찾아다녀도 찾아내지 못하리라.
          그제야 그 여자는 말하리라.
          "이제 가야지.
          첫 남편에게 되돌아가야지.
          그때가 지금보다 더 좋았는데...... ."
          그 여자는
          내가 곡식과 햇포도주와 햇기름을 주고
          바알을 위하여 그들이 쓴 금과 은을
          불려 주었음을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나는 때가 되면 내 곡식을 되찾고
          절기가 되면 내 햇포도주를 되찾으리라.
          그리고 알몸을 가리라고 준
          내 양털과 아마 옷을 벗겨 내리라.
          이제 나는 그 여자의 애인들이 보는 앞에서
          그 여자의 치부를 드러내리니
          내 손에서 그를 빼낼 자 아무도 없으리라.
          그 여자의 모든 기쁨
          축제와 초하룻날과 안식일
          그 여자의 모든 축일을 없애 버리리라.
          '내 애인들이 준 해웃값' 이라고
          그 여자가 말하던 그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를
          내가 망쳐 놓으리라.
          그것들을 수풀로 만들어
          들짐승들이 먹어 버리게 하리라.
          나는 바알들의 축제일 때문에 그 여자를 벌하리라.
          그 여자는 바알들에게 분향하고
          귀걸이와 목걸이로 단장한 채
          애인들을 쫓아갔다.
          그러면서 나를 잊어버렸다.
          주님의 말씀이다.
 
하느님께서 다시 일치를 이루어 주시리라.
          그러나 이제 나는 그 여자를 달래어
          광야로 데리고 가서
          다정히 말하리라.
          거기에서 나는 그 여자에게 포도밭을 돌려주고
          '아코르 골짜기'를 희망의 문으로 만들어 주리라.
          거기에서 그 여자는 젊을 때처럼,
          이집트 땅에서 올라올 때처럼 응답하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그날에는
          네가 더 이상 나를 "내 바알!" 이라 부르지 않고
          "내 남편!" 이라 부르리라.
          나는 그 여자의 입에서 바알들의 이름을 치워 버리리니
          그 이름이 다시는 불리지 않으리라.
 
          그날에
          나는 그들을 위하여
          들짐승과 하늘의 새와
          따바닥을 기어 다니는 것들과 계약을 맺고
          활과 칼과 전쟁을
          이 땅에서 없애 버려
          그들이 편안히 자리에 누울 수 있게 하리라.
 
          나는 너를 영원히 아내로 삼으리라.
          정의와 공정으로써
          신의와 자비로써
          너를 아내로 삼으리라.
          또 진실로써 너를 아내로 삼으리니
          그러면 네가 주님을 알게 되리라.
          그날에 내가 응답하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나는 하늘에 응답하고
          하늘은 땅에 응답하리라.
          땅은 곡식과
          햇포도주와 햇기름에 응답하고
          그것들은 이즈르엘에 응답하리라.
          나는 그를 이 땅에 심고
          로 루하마를 가엾이 여기리라.
          또 내가 로 암미에게 "너는 내 백성이다." 하고
          그는 "저의 하느님!" 하고 말하리라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성서쓰면서 읽기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