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서 6,1 - 10

2011. 3. 15. 오전 8:39:21

글자
그리고 메디아 사람 다리우스가 그 나라를 이어받았다.
그의 나이 예순두 살이었다.
 
다니엘이 모함을 받다
다리우스는 자기의 뜻대로 총독 백스무 명을 세워,
온 나라에 두루 주재하게 하고,
그들 위로 다시 재상 세 사람을 임명하였는데, 다니엘도 그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임금에게 손실을 끼치는 일이 없도록
총독들은 이 재상들에게 업무를 보고하게 되어 있었다.
다니엘은 빼어난 정신을 지녀 다른 재상들이나 총독들보다 뛰어났다.
그래서 임금은 다니엘을 온 나라 위에 세우려고 생각하였다.
그러자 다른 재상들과 총독들은
다니엘에게서 나라와 관련된 죄과를 찾아내려고 애썼다.
그러나 그들은 어떠한 죄과나 과실도 찾아낼 수 없었다.
다니엘이 충실한 사람이어서아무런 태만이나 과실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서로 "저 다니엘이 믿는 하느님의 법과 관련하여 무엇을 찾아내기 전에는, 그에게서 아무런 죄과도 찾아내지 못할 것이다." 하고 말하였다.
 
그리하여 그 재상들과 총독들은 임금에게 몰려가서 이렇게 말하였다.
"다리우스 임금님, 만수무강하시기를 빕니다.
나라의 모든 재상, 그리고 태수들과 총독들과 자문관들과 지방관들은,
임금님께서 법령을 세우시고 금령을 엄하게 만드셔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임금님, 앞으로 서른 날 동안 임금님 말고 다른 어떤 신이나 사람에게
기도를 올리는 자는 누구든지 사자 굴에 던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제 임금님, 금령을 세우시고 그 문서에 서명하시어,
철회할 수 없는 메디아와 페르시아의 법에 따라
그것을 바꾸지 못하게 하십시오."
그리하여 다리우스 임금은 그 금령 문서에 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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