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서 42,1-9

2011. 1. 13. 오후 6:51:54

글자
'주님의 종'의 첫째 노래
1 여기에 나의 종이 있다. 그는 내가 붙들어 주는 이,
  내가 선택한 이, 내 마음에 드는 이다.
  내가 그에게 나의 영을 주었으니
  그는 민족들에게 공정을 펴리라.
 
2 그는 외치지도 않고 목소리를 높이지도 않으며
  그 소리가 거리에서 들리게 하지도 않으리라.
 
3 그는 부러진 갈대를 꺽지 않고
  꺼져 가는 심지를 끄지 않으리라.
  그는 성실하게 공정을 펴리라.
 
4 그는 지치지 않고 기가 꺾이는 일 없이
  마침내 세상에 공정을 세우리니
  섬들도 그의 가르침을 고대하리라.
 
5 하늘을 창조하시고 그것을 펼치신 분
  땅과 거기에서 자라는 온갖 것들을 펴신 분
  그곳에 사는 백성에게 목숨을,
  그 위를 걸어 다니는 사람들에게 숨을 넣어 주신 분
  주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6 "주님인 내가 의로움으로 너를 부르고
  네 손을 붙잡아 주었다.
  내가 너를 빚어 만들어
  백성을 위한 계약이 되고
  민족들의 빛이 되게 하였으니
 
7 보지 못하는 눈을 뜨게 하고
  갇힌 이들을 감옥에서,
  어둠 속에 앉아 있는 이들을 감방에서 풀어 주기 위함이다.
 
8 나는 야훼,이것이 나의 이름이다.
  나는 내 영광을 남에게 돌리지 않고
  내가 받을 찬양을 우상들에게 돌리지 않는다.
 
9 보라, 예전에 알려 준 일들은 이루어졌고
  새로 일어날 일들은 이제 내가 알려 준다.
  싹이 트기도 전에 내가 너희에게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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