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42 편

2010. 10. 6. 오전 6:08:06

글자
42  (41)   [지휘자에게. 마스킬. 코라의 자손들]
 
         암사슴이 시냇물을
         그리워하듯
         하느님, 제 영혼이 당신을
         이토록 그리워합니다.
 
         제 영혼이 하느님을,
         제 생명의 하느님을 목말라합니다.
         그 하느님의 얼굴을
         언제나 가서 뵈올 수 있겠습니까?
 
         사람들이 제게 온종일
         "네 하느님은 어디 계시느냐?" 빈정거리니
         낮에도 밤에도
         제 눈물이 저의 음식이 됩니다.
 
         영광스러우신 분의 초막,
         하느님의 집까지
         환호와 찬미 소리 드높이
         축제의 무리와 함께 행진하던 일들을 되새기며
         저의 영혼이 북받쳐 오릅니다.
 
         내 영혼아, 어찌하여 녹아 내리며
         내 안에서 신음하느냐?
         하느님께 바라라. 나 그분을 다시 찬송하게 되리라.
 
         나의 구원,  ㅇ나의 하느님을.
 
         제 영혼이 안에서 녹아 내리며
         요르단 땅과 헤르몬과 미츠아르 산에서
         당신을 생각합니다.
 
         당신의 폭포 소리에 따라
         너울이 너울을 부릅니다.
         당신의 파도와 물결이
         모두 제 위로 지나갔습니다.
 
         낮 동안 주님께서
         당신 자애를 베푸시면
         나는 밤에 그분께 노래를,
         내 생명의 하느님께 기도를 올리네.
 
         내 반석이신 하느님께 말씀드렸네.
         "어찌하여 저를 잊으셨습니까?
         어찌하여 제가 원수의 핍박 속에
         슬피 걸어가야 합니까?
 
         적들이 '네 하느님은 어디 계시냐?
         온종일 제게 빈정대면서
         제 뼈들이 으스러지도록
         저를 모욕합니다."
 
         내 영혼아, 어찌하여 녹아 내리며
         어찌하여 내 안에서 신음하느냐?
         하느님께 바라라. 나 그분을 다시 찬송하게 되리라,
         나의 구원, 나의 하느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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