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기 상권 28,1 - 8

2010. 7. 3. 오후 9:17:52

글자
다윗이 성전 건축을 당부하다
다윗이 이스라엘의 모든 지도자,
곧 각 지파의 지도자, 임금을 섬기는 각 조의 장수, 천인대장들과 백인대장들,
임금의 모든 재산과  가축을 돌보는 관리인들, 왕자들과 함께 내시들과 용사들,
그리고 그 밖의 모든 힘센 용사를 예루살렘으로 불러들였다.
그런 다음에 다윗 임금은 일어서서 이렇게 말하였다.
 
"나의 형제와 백성 여러분, 내 말을 들으시오.
나는 주님의 계약 궤, 곧 우리 하느님의 발판을 모실
집을 짓겠다는 마음을 품고 건축 준비를 해 왔소.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너는 전사였고 사람의 피를 많이 흘렸기 때문에
내 이름을 위한 집을 짓지 못한다.' 하고 말씀하셨소.
그러나 이미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는
내 아버지의 온 집안에서 나를 선택하시어, 영원히 이스라엘의 임금이 되게 하셨소,
주님께서는유다를 영도자로 뽑으신 다음,
유다 집안에서 내 아버지의 집안을, 내 아버지의 아들들 가운데에서는
나를 좋아하시어 온 이스라엘의 임금으로 세우신 것이오.
주님께서는 또 나에게 많은 아들을 주셨는데,
그 모든 아들 가운데에서 내 아들 솔로몬을 선택하시어,
주님 나라의 왕좌에 앉아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셨소.
그리고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소.
'내 아들 솔로몬이 나의 집을 짓고 나의 뜰을 만들 것이다.
내가 정녕 그를 선택하여 내 아들로 삼겠다.
내가 그의 아버지가 되어 주겠다.
그가 지금처럼 나의 계명과 법규를 굳게 지키면,
나는 그의 나라를 영원히 튼튼하게 해 주겠다.'
이제 여러분은 온 이스라엘,
주님의 회중이 보고 우리 하느님께서 들으시는 가운데,
여러분의 하느님의 모든 계명을 지키고 탐구하시오.
그래야 여러분이 좋은 땅을 차지하고
그것을 여러분의 다음 자손들에게 영원히 상속할 수 있을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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