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의 첫째 서간 1, 1-2, 11

2009. 11. 2. 오후 11:10:54

글자

 

요한의 첫째 서간

 

머리말: 생명의 말씀

           처음부터 있어 온 것

           우리가 들은 것

           우리가 눈으로 본 것

           우리가 살펴보고 우리 손으로 만져 본 것,

           이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 말하고자 합니다.

           그 생명이 나타나셨습니다.

           우리가 그 생명을 보고 증언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에게 그 영원한 생명을 선포합니다.

           영원한 생명은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우리가 보고 들은 것을

           여러분에게도 선포합니다.

           여러분도 우리와 친교를 나누게 하려는 것입니다.

           우리의 친교는 아버지와

           또 그 아드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나누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쁨이 충만해지도록

           이 글을 씁니다.

 

빛 속에서 살아감

우리가 그분에게서 듣고 이제 여러분에게 전하는 말씀은 이것입니다. 곧 하느님의 빛이시며 그분께서는 어둠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하느님과 친교를 나눈다고 말하면서 어둠 속에서 살아간다면, 우리는 거짓말을 하는 것이고 진리를 실천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분께서 빛 속에 계신 것처럼 우리도 빛 속에서 살아가면, 우리는 서로 친교를 나누게 되고, 그분의 아드님이신 예수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해 줍니다.

만일 우리가 죄 없다고 말한다면, 우리는 자신을 속이는 것이고 우리 안에 진리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 죄를 고백하면, 그분은 성실하시고 의로우신 분이시므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해 주십니다.

만일 우리가 죄를 짓지 않았다고 말한다면, 우리는 그분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것이고 우리안에 그분의 말씀이 없는 것입니다.

 

나의 자녀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쓰는 까닭은 여러분이 죄를 짓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나 누가 죄를 짓더라도 하느님 앞에서 우리를 변호해 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은 우리 죄를 위한 속죄 제물이십니다. 우리 죄만이 아니라 온 세상의 죄를 위한 속죄 제물이십니다.

 

사랑의 계명 준수

우리가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면, 그것으로 우리가 그분을 알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나는 그분을 안다." 하면서 그분의 계명을 지키지 않는 자는 거짓말쟁이고, 그에게는 진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누구든지 그분의 말씀을 지키면, 그 사람 안에서는 참으로 하느님 사랑이 완성됩니다. 그것으로 우리가 그분 안에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분 안에 머무른다고 말하는 사람은 자기도 그리스도께서 살아가신 것처럼 그렇게 살아가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써 보내는 것은 새 계명이 아니라, 여러분이 처음부터 지녀 온 옛 계명입니다. 이 옛 계명은 여러분이 들은 그 말씀입니다.

그러면서도 내가 여러분에게 써 보내는 것은 새 계명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또 여러분에게도 참된 사실입니다. 어둠이 지나가고 이미 참빛이 비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빛 속에 있다고 말하면서 자기 형제를 미워하는 사람은 아직도 어둠 속에 있는 자입니다. 

자기 형제를 사랑하는 사람은 빛 속에 머무르고, 그에게는 걸림돌이 없습니다. 

그러나 자기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둠 속에 있습니다. 그는 어둠 속에서 살아가면서 자기가 어디로 가는지 모릅니다. 어둠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기 때문입니다.

 

댓글 2

  • 2009년 11월 2일 오후 11:16

    어둠 속에서 살아가면서 자기가 어디로 가는지 모릅니다. 어둠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기 때문입니다.

  • 2009년 11월 3일 오후 3:11

    그분 안에 머무른다고 말하는 사람은 자기도 그리스도께서 살아가신 것처럼 그렇게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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