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서 25,27 - 38

2009. 4. 16. 오후 12:50:11

글자
너는 그들에게 말하여라.
"만군의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 가운데에 보내는 칼로 말미암아
너희는 마시고 취하며,
토하고 쓰러져서 다시는 이러나지 마라.' "
그러나 그들이 만일 네 손에서 잔을 받아 마시기를 마다하면,
너는 그들에게 말하여라.
"만군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는 그 잔을 마셔야 한다.
보라, 내 이름으로 불리는 그 도성에 내가 재앙을 일으키기 시작하는데,
너희가 벌받지 않을 수 있겠느냐?
너희는 벌받지  않을 수 없으리니,
내가 이 땅의 모든 주민에게 칼을 불러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만군의 주님의 말씀이다.' "
그러므로 너는 이 모든 말로 그들을 거슬러 예언하여라.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주님께서 높은 곳에서 고함치시고
          거룩한 처소에서 소리를 지르신다.
          그분께서 당신의 목장을 향해 큰 소리로 고함치시고
          포도를 밟는 자들처럼
          땅의 모든 주민에게 호령하신다.
          벽력 같은 소리가
          땅 끝까지 미친다.
          참으로 주님께서 민족들과 시비를 가리시고
          그분께서 모든 인간을 심판하시며
          사악한 자들을 칼에 넘기신다.
          주님의 말씀이다.
          만군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제 재앙이
          민족에서 민족으로 퍼져 나가고
          거센 폭풍이
          땅  맨 끝에서 일어나리라.' "
 
그날 주님께 죽임을 당한 자들이 땅 이 끝에서 저 끝에 이르기까지 널려 있는데도,
그들을 애도할 사람이 없고,
그들을 거두어 묻어 줄 사람도 없으리니,
그들은 땅바닥에 뒹구는 거름이 될 것이다.
 
          목자들아, 통곡하고 울부짖어라.
          양 떼의 지도자들아, 땅에 뒹굴어라.
          너희가 살해될 날이 다 차 오고 있다.
          그러면 너희는 흩어지고 값비싼 그릇이 깨지듯 쓰러지리라.
          목자들은 아무런 피신처도 없고
          양 떼의 지도자들은 아무런 도피처도 없으리라.  
          목자들이 울부짖는 저 소리!
          양 떼의 지도자들의 저 통곡 소리!
          주님께서 저들의 목장을 황폐하게 만드시기 때문이다.
          주님의 타오르는 분노로
          평화로운 목장이 황폐해지는구나.
          그분께서는 사자처럼 굴을 떠나셨다.
          정녕 압제자의 분노와
          그분의 타오르는 분노로
          그들의 땅이 폐허가 되는구나

댓글 1

  • 2009년 4월 16일 오후 6:14

    피신처도 없고 도피처도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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