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2,17- 29

2009. 2. 9. 오전 9:15:00

글자
 
                          현인들의 첫째 잠언집
 
 
귀를 기울여 현인들의 말씀을 듣고
나의 지식에 마음을 쏟아라.
그것들을 가슴에 간직하고
다 말할 수 있게 준비를 갖추는 것은 흐뭇한 일이다.
네가 주님을 신뢰하도록
내가 오늘 너에게, 바로 너에게 가르쳐 주리라.
내가 너에게 충고와 지식이 담긴
서른 가지 잠언을 써 주지 않았느냐?
그것은 너에게 진리의 말씀을 참되게 가르쳐
너를 보낸 이들에게 네가 진실한 대답을 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빈곤한 이를 강탈하지 마라. 그가 빈곤하지 않느냐?
성문에서 가난한 이를 억누르지 마라.
주님께서 그들의 송사를 떠맡으시고
그 약탈자들의 목숨을 약탈하신다.
 
화를 잘 내는 자와 사귀지 말고
성을 잘 내는 사람과 다니지 마라.
네가 그의 길에 익숙해져
너 스스로 올가미를 써서는 안 된다.
 
너는 담보 서는 이들 가운데에,
빚보증 서는 이들 가운데에 끼지 마라.
네가 갚을 길이 없을 때
네 밑의 잠자리까지 빼앗기려 하느냐?
 
네 선조들이 만들어 놓은
옛 경계선을 밀어내지 마라.
 
너는 제 일에 능숙한 사람을 보았느냐?
그런 이는 임금들을 섬기고
하찮은 이들은 섬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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