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테르기 1,10 - 15

2008. 12. 2. 오전 10:06:25

글자
와스티 왕비가 폐위되다
 
일곱째 날 술로 기분이 좋아진 크세르크세스 임금은
므후만, 비즈타, 하르보나, 빅타, 아박타, 제타르, 카르카스, 등
자신을 섬기는 일곱 내시에게 명령하여,
와스타 왕비에게 왕관을 씌워 어전으로 데려오게 하였다.
그의 용모가 어여쁘기 때문에
그 아름다움을 백성들과 과관들에게 보여주려는 것이었다.
그런데 와스티 왕비는
내시들을 통하여 전달된 임금의 분부를 받들어 나오기를 거절하였다.
임금은 몹시 격분하여 속에서 분노가 타올랐다.
 
그래서 임금은 절기를 아는 현인에게 문의 하였다.
임금의 일은 모두 이렇게 어명과 판례에 관한 전문가들에게 제시하는 것이 관례였다.
그의 곁에는 페르시아와 메디아의 일곱 대신인
카르스나, 세타르, 아드마타, 타르시스, 메레스, 마르스나, 므무칸이 있었다
이들은 임금의 측근으로서
왕국에서 첫째가는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었다.
"내시들을 통하여 전달된
이 크세스크세스 임금의 명령을
이행하지 않았으니,
법대로 하자면
와스티 왕비를
어떻게 해야 하겠소?"
하고 임금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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