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정회라면....
익명·2007. 9. 9. 오후 3:10:53
성가정회를 비롯하여 많은 성당의 단체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그동안 어떻게 참았을까 싶을 정도로
신심단체, 봉사단체, 지원단체(정지원단체??ㅋㅋㅋ)
우리 성가정은 무슨 단체인가 나는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일단 친목단체의 모습이다.
그러나 좀 더 단단한 단체의 모습을 갖추고 나면 이제 정체성을 찾을 것이라 기대한다.
한인잔치에 성당을 대표해서 배구선수로 뛰기로 의기투합한
아빠들의 모습에서
우리 공동체의 앞날을 살짝 기대해보기도 하고,
이렇게 단단히 다져진 후 정말 하느님을 중앙에 모시는
성가정을 만들어 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그려보기도 한다.
9월 8일 성당에서 있었던 피정...
아주 쉽고 재미있게 듣고 느끼고 나눌 수 있는 은총의 시간이었는데
이 시간에 함께 하지 못한 회원들이 많았다는 것이
아주 많이 아쉽다.
물론 어린 아기들이 하루 종일 성당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쉽사리 시도하기 어려운 일이긴 하다.
지난 주일에도 꼬마들에게는 힘겨운 시간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하여 은총을 나눴으면 더 좋았을 것을...
오늘 윤신부님의 마지막 강론말씀에서처럼
힘겹고 어려운 길을 선택할 것인가,
쉽고 안전한 길을 선택할 것인가...
앞으로는 성가정회 모임 참석율 만큼
피정과 같은 성당 행사에도 높은 참석율을 보일 수 있기를 소망한다.
그리고...
오늘 우리집을 휘~ 둘러보면서
금요일 신부님께서 말씀하신
우리집에서 기도할 수 있는 자리
어디쯤이 좋은가 찾아보아야 겠다.
우리집 TV는 좀 구석에 있어서.... ㅋㅋㅋ
P.S) 설마.. 제목을 보고 새로운 라면을 상상한 분은 없으시겠죠?
댓글 2
강현종·2007. 9. 9. 오후 9:27:19
누구신지 모르오나 늘 우리와 함께 하시는 분이시라 감사할 뿐입니다... 정말 누굴까???
정지원·2007. 9. 10. 오전 6:20:45
정지원단체 하나 만들어야겠습니다....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