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식] 제사 이렇게 지내요

2004. 9. 18. 오전 1: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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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추석을 맞이하여, 카톨릭 신자들이 지낼수 있는 제사양식 세가지를 생활성서사에서 퍼왔습니다.

▶ 예식

1. 준비 사항

① 마음의 준비 :
불목하고 있는 이웃이 있는가를 살펴 기꺼이 화해하기로 다짐하며
고해성사를 통해 마음을 깨끗이 한다.

② 몸의 준비 :
며칠 전부터는 술을 마실 경우 취하지 말고,
고기를 먹더라도 탐하지 않는다.
가능하다면 온 가족은 어려운 이웃을 찾아 자선을 행한다.
하루 전에는 목욕하고, 제삿날에는 정중한 옷으로 갖추어 입는다.

③ 상차림 :
하루 전부터 집 안팎을 정돈하고, 제사 음식을 차려놓을 탁자를 손보고 제사에 쓸 그릇을 깨끗이 닦아놓는다. 제삿상은 집안의 관습에 따라 차린다. 그러나 향상에는 향로와 향합, 촛대 외에 중앙에 십자가를 모신다.


2. 예식 순서

① 제사 준비가 되어 영정(과 위패)을 모시면, 제주(祭主)는 제사의 시 작을 알리고, 성호를 긋는다.

② 참석한 모든 이는 함께 두번 절한다.

③ 다음으로 제주가 영정(위패) 앞에 나아가 무릎 꿇어 분향하고 잔을 받아 미리 준비한 그릇 위에 삼제(三祭: 술을 세 번 조금씩 따르는 것 을 말함)한 다음 돕는 이에게 주면 돕는 이는 잔을 올리고 밥그릇 뚜껑 을 열어놓는다. 제주는 두 번 절하고 물러난다. 참석한 모든 이는 차례 로 나아가서 잔을 올린다. 그러나 제주 이외에는 삼제를 하지 않는다.

④ 이러한 절차가 끝나면 제주가 조상께 고한다.
" 주님의 보살핌으로 오늘 다시 ( )께 제사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 맑은 술과 여러 가지 음식을 장만하여 드리는 저희의 사모하는 마음을 받아주십시오. 저희는 언제나 ( )를 기억하여 이 제사를 올립니다. ( )께서는 저희가 주님의 뜻에 따라 화목하고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전구하여 주십시오."

⑤ 제주의 말씀:
사도 바울로는 이사야 예언서를 인용하여 이렇게 전해줍니다. "성서에 는 '눈으로 본 적이 없고 귀로 들은 적이 없으며 아무도 상상조차 하지 못한 일을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마련해주셨 다'라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까?"(1고린 2,9) 또 이렇게 말씀 하십니다. "우리들 가우데는 자기 자신을 위해서 사는 사람도 없고 자 기 자신을 위해서 죽는 사람도 없습니다. 우리는 살아도 주님을 위해서 살고 죽더라도 주님을 위해서 죽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살아도 주님 의 것이고, 죽어도 주님의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자의 주님도 되시고 산 자의 주님도 되시기 위해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 (로마 14,7-9).
이 말씀에서 우리 ( ) 께서는 영원한 행복을 누리고 계시며, 주님 안 에서 우리와 하나되시어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우리 는 모두 주님 안에 한 백성입니다.

⑥ 이어서 돕는 이가 나아가 숟가락을 밥그릇 위에 놓는다. 제주 이하 참석자는 모두 두 번 절한다. 절한 다음 참석자는 조상과의 통교를 생 각하며 잠시 묵상한다.

(묵상이 끝나면) 제주와 돕는 이는 국그릇을 거두고 냉수나 숭늉을 올린다.

⑧ 제주는 참서자 모두와 함께 두 번 절하며 작별 배례를 한다. 제사를 마치면서 조상과 가족, 친척들과의 통교를 더욱 깊게 할 것을 결심하고 주님께 감사하며 성가를 부른다.

⑨ 영정(과 위패)을 따로 모신 다음, 참서자들은 술과 음식을 나눈다. 이 식사는 사랑과 일치의 식사이며 선조와 가족간의 통교를 더욱 깊게 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러한 축제의 기쁨은 이웃, 특히 소외된 형제들 에게도 확장되어야 한다.


▶ 예식

1. 준비 사항

① 집 안팎을 깨끗이 하고 차례지내는 방을 정돈한다.

② 모두 목욕재계하고 단정한 옷을 입는다.

③ 고해성사로써 죄와 허물을 씻는다.

④ 평소에 가족이 함께 나누는 음식, 조상님께 대접하고 싶은 음식으로 차례상을 정성껏 준비한다.

⑤ 벽에는 십자고상을 모시고 그 밑에는 조상님의 영정을 모신다. 영정 이 없으면 그 함자를 써붙인다.


2. 예식 순서

① 성호;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② 성가 22

③ 성서 봉독 : 요한 복음서 1, 1-14 또는 에페소서 5, 6-14

④ 제주의 말씀

ⓐ 선조의 훌륭했던 점, 선조의 가르침, 가훈, 가풍에 대하여.
ⓑ 오늘의 집안 현실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하여.
ⓒ 하느님 말씀과 선조의 가르침에 따라 성실하게 살기로 하는 다짐.

⑤ 성가 62

⑥ 축문
시작이요 마침이시며 저희를 언제나 사랑하시는 하느님, 오늘 저희는 새해를 맞이하여 마음을 다해 감사드리옵니다. 이 한해는 저희가 보람 찬 삶을 이룰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느님 나라에 계시며 후손들을 굽어보시는 조상님들이시여, 오늘 설날 을 맞이하여 이 후손들이 조상님들을 생각하며 정성껏 차례상을 마련하 였습니다. 저희의 정성을 흐뭇한 마음으로 굽어보시며 흠향하여 주시옵 소서. 저희는 앞으로 더욱더 바르게 살며 가문을 빛내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공헌하며 주님의 가르침을 따르고자 하오니 저희를 도와주시옵소 서. 주님은 영원히 살아 게시며 다스리시나이다.

⑦ 큰절 :
남녀를 가리지 말고 나이 순서대로 조상님의 영전에 큰절을 올린다.

⑧ 사도신경, 부모를 위한 기도, 자녀를 위한 기도

⑨ 가족 한 사람씩 신자들의 기도를 바친다.

⑩ 성가 26

⑪ 주님의 기도 :
다 함께 손을 잡고 바치며 성호로써 차례식을 마친다.

▶ 예식


1.준비:

① 집 안팎을 깨끗이 청소하고 차례 지내는 방을 잘 정돈한다.

② 목욕 재계하고 단정한 옷차림을 한다.

③ 고해 성사로써 마음을 깨끗이 한다.

④ 정성껏 차례상을 차리되 형식을 갖추려 하지 말고 평소에 가족이 좋 아하는 음식을 차린다.

⑤ 차례상에는 촛불(2)과 꽃을 꽂아 놓으며 향을 피워도 좋다.

⑥ 벽에는 십자고상을 걸고 그 밑에는 선조의 사진을 모신다.

⑦ 차례상 앞에는 깨끗한 돗자리 또는 다른 깔개를 편다.


2. 미사:

될 수 있는 대로 가족이 모두 함께 아침 미사에 참여하여 본당 공동체와 함께 선조와 후손을 위해 기도하며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린다.


3. 차례 예식:

① 성호를 긋는다.

② 성가: 가톨릭 성가집에서 하나를 선택하여 부른다 (예를 들어 28, 50, 59, 423, 480장 등등).

③ 독서: 아래 제시하는 성서 구절 중 하나를 선택하여 봉독한다.
㉠ 요한 14,1-14
㉡ 요한 15,1-12
㉢ 요한 17,1-12
㉣ 루가 2,14-52
㉤ 마태 5,1-12
㉥ 로마 9,1-18
㉦ 로마 12,1-21
1고린 13,1-13
㉨ 에페 5,6-20

④ 가장의 말씀
㉠ 선조들을 소개하고 가훈, 가풍, 선조의 말씀을 전해 준다.
㉡ 오늘의 집안 현실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 하느님의 말씀과 선조의 유훈에 따라 성실하게 살아감에 대해 이야 기하고 서로의 대화를 통하여 사랑과 일치를 다진다.

⑤ 큰절: 서열순으로 영전에 큰절을 드린다(남녀 가리지 말고).

⑥ 사도 신경, 부모를 위한 기도, 자녀를 위한 기도, 부부의 기도, 가 정을 위한 기도를 바친다(기도서 참조).

⑦ 참석자는 모두 신자들의 기도를 바친다.

⑧ 성가: 가톨릭 성가 가운데서 하나를 고른다.

⑨ 주의 기도: (다 함께) 바친다.

⑩ 식사: 차례 음식을 나눈다 - 음복 - 사랑과 일치의 식사.

⑪ 성호: 성호 긋는 것으로 예식이 모두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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