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도로

수도원장

성 테오도로

(Theod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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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 비엔(Vienne)🕰 +575년경

성 테오도루스(Theodorus, 또는 테오도로)는 5세기 말에서 6세기 초에 프랑스 남동부 도피네(Dauphine) 지방에서 태어났는데, 9세기에 비엔의 주교였던 성 아도(Ado, 12월 16일)가 쓴 전기에 따르면 그는 비엔 지역 출신으로 나온다.

다른 지역 전승에 따르면 그는 도피네 지방 생셰프(Saint-Chef) 근처 아르시스(Arcisse)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수도 생활을 열망했던 그는 칸(Cannes) 앞바다에 있는 생토노라(Saint-Honorat) 섬의 레랭(Lerins) 대수도원에 들어가려고 했다.

그래서 아를(Arles)의 성 체사리오(Caesarius, 8월 27일) 주교를 만나 조언과 추천을 받으려고 했는데, 주교의 권유로 아를에 남아 근처에 있는 생피에르(Saint-Pierre) 수도원으로 들어가 수도 생활을 시작했고, 성 체사리오에게 사제품을 받고 아를에서 사목 활동을 했다. 540년경 고향인 비엔 지역으로 돌아온 성 테오도로는 기도하며 금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작은 기도처를 마련했고, 그를 따르고자 하는 제자들이 모이자 여러 곳에 수도원을 세우고 수도자들을 이끌었다.

그는 오늘날 생셰프로 불리는 곳에 생트마리(Sainte-Marie) 수도원을 설립했다.

성 아도에 따르면 성 테오도로는 생애의 마지막 시기를 비엔에서 지냈는데, 비엔의 주교는 그에게 도시를 위한 특별한 기도의 소임과 고해 사제의 역할을 맡겼다고 한다.

그는 비엔의 생로랑(Saint-Laurent) 대성당 수도원의 작은 방에서 은둔 생활을 실천하며, 조언을 구하는 이들을 따뜻이 맞이하고 비엔 공동체를 위해 하느님께 중재 기도를 드리는 한편 시민들의 고해 사제로서 봉사했다.

그렇게 12년 정도 생활하다가 575년경 10월 29일 선종했다고 알려졌다.

그는 생로랑 수도원에서 선종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의 유해는 그가 설립한 생트마리 수도원으로 옮겨졌다.

이 수도원은 나중에 성 테오도로를 기념해 생테우데르(Saint-Theudere) 수도원으로, 그리고 다시 생셰프 수도원으로 개명되었다.

옛 “로마 순교록”은 10월 29일 목록에서 비엔에서 복자 테오도로 수도원장이 세상을 떠났다고 전해주었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같은 날 목록에서 프랑스의 비엔 지역에서 아를의 성 체사리오의 제자이자 수도원장이었던 성 테오도로가 수도 공동체를 세웠고, 주교로부터 임명을 받아 하느님 앞에 중재 기도를 바치는 소임을 수행하며 도시의 모든 사람을 위한 고해 사제로서 봉사했다고 기록하였다.

비엔의 성 테오도로는 성 테우데리우스(Theuderius, 또는 테오데리오), 성 테오다리우스(Theodarius, 또는 테오다리오), 성 테우데르(Theudere), 성 셰프/쉐프(Chef) 등으로도 불린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