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야영/1일차

최행숙

2011. 1. 19. 오전 1:31:37

1일차 저녁. 캔들 나이트 시간.
 
예쁜공소 성전에 들어가 ,
 
한 해동안 알게 모르게 남에게 상처준 일이나,
버리고 싶지만 계속적으로 반복되는 나쁜습관들,
기억하고 싶지 않은 좋지 않은 여러가지 일들을
송판에 적어 봅니다.
그런다음 마음을 새롭게 다 잡는 각오로 , 이 모든것들을 부숴버리고
활활 타오르는 불꽃에 태워버립니다.
 
그리하여
깨끗하게 정화된 마음으로 새해의 다짐을 새롭게 해보는 시간을 가져 봅니다.
끊임없고 변함없는 사랑을 무한히 주시는 하느님을 생각해 보고,
언제나 나를 사랑하시는,그렇게 때문에 때론 눈물의 매를 들 수밖에 없었을 부모님을 생각해봅니다.
 
하느님께서 사랑 하시는 나,
부모님이 사랑하시는 나,
나는 과연 어떤 사람이어야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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