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의색(祭衣色)
김정현·2009. 1. 8. 오후 5:40:49
초대교회에서는 미사 때 제의를 백색 한가지만 입었다.
그러다 축일의 특별한 의미를 제의색으로 드러 내고자 하게 되었고,
이노첸시오 3세 교황(1198-1216년 재위) 때 아래의 5가지 색으로 결정 되었다.
1. 백색
이 색은 하는님께서 친히 입으신 것으로서, 영광과 결백, 기쁨의 상징이다.
그래서 예수 부활 대축일, 주님의 축일, 성모 축일 및 천사 축일, 순교자가 아닌
성인 성녀 축일, 성당 봉헌 축일에 사용한다.
2. 홍색
순교자의 피를 생각하게 해 주느 것으로서, 주님 수난 성지 주일, 주님 수난 성 금요일,
성령강림 대축일, 성 심자가 현양 축일, 사도들과 복음사가들의 축일 그리고 순교자의
축일 등에 사용한다.
3. 녹색
생명의 희열과 희망을 상징하는 색으로서 연중시기에 사용한다.
즉, 주님 공현 대축일 후부터 사순시기 전까지, 성령 강림 대축일 후 부터
대림시기 전까지의 모든 주일과 평일에 사용한다.
4. 자색
죄에 대한 통회와 보속을 상징하는 것으로서, 대림시기와 사순시기에 사용한다.
5. 장미색
대림 3주일과 사순절 4주일에 사용하는 것으로서 이 시기에 성탄과 부활의
서광을 앞두고, 약간의 휴식과 즐거움의 시간을 갖는다는 의미가 있다.
그래서 기쁨이 완전하지 못하므로 자색과 백색의 중간 색을 아용하는 것이다.
* 흑색
죽음을 상징하므로, 장례미사와 위령미사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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