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교리요약(4)
78. ‘대사’는 누가 주는가?
교황이나 주교들이 준다. 교황이 교회의 으뜸으로써, 그리스도께서 전 인류를 위해서 쌓아 놓은 보속과, 성모님과 기타 성인, 성녀들의 남은 보속을 우리에게 전달해 주는 것이 대사
79. ‘교회의 보고’란 무엇인가?
우리의 구원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쌓아 놓은 공로를 통해서 됩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무한한 공로와 옛 성인, 성녀들의 남은 공로를 간직하고 있다. 이것을 ‘성교회의 보고(寶庫)’라고 하는데, 이것을 교회의 권리로 각 영혼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 대사이다.
80. 대사에는 몇 가지 종류가 있는가?
우리가 할 부분을 전부 없애주는 ‘전대사(全大赦)’와 보속의 일부분만을 없애주는 ‘한대사(限大赦)’가 있다.
81. ‘전대사’는 무엇인가?
우리가 할 보속을 전부 없애주는 대사
82. 전대사를 받기 위한 ‘보통조건’이란 무엇인가?
1) 고해성사를 받아야 한다.
2) 영성체를 해야 한다.
3) 성당 참배를 해야 한다.
4) 교황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한다.
대사를 받기 위한
1. 은총 지위에 있어야 하고
2. 대사를 얻겠다는 뜻을 두어야 하며
3. 정한 기도를 바치면 됩니다.
83. 전대사를 받을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을 하나 말해보라.
한대사를 받는 제일 간단한 기도문은 ‘성모송’이다. 전대사로는 한달 동안 하루 한번 바치는 ‘대사를 위한 기도’
84. 대사는 누구에게 讓步할 수 있는가?
교회에서는 이미 세상을 떠난 영혼에게만 양보하라고 합니다. 죽은 자는 자기 힘으로 도저히 보속할 수 없으므로
85. ‘聖年’이란 무엇인가?
교회에서는 가끔 일정 기간을 두고 전대사를 베푸는 때가 있는데 이것을 ‘성년(聖年)’이라고 한다.
86. ‘聖體聖事’는 무엇인가?
일곱가지 성사중 가장 신비롭고 으뜸 성사로 성체를 모시는 행위
87. ‘성체성사’에 대한 그리스도의 말씀을 말해보라.
“그들이 음식을 먹을 때에 예수께서 빵을 들어 축복하시고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며 ‘받아먹어라, 이것은 내 몸이다.’하시고, 또 잔을 들어 감사의 기도를 올리시고 그들에게 돌리시며 ‘너희는 모두 이잔을 받아 마셔라. 이것은 나의 피다. 죄를 용서해 주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내가 흘리는 계약의 피다”(마태 26,26-28)
“또 빵을 들어 감사기도를 올리신 다음 그것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내어 주는 내 몸이다. 나를 기념하여 이 예식을 행하여라.’하고 말씀하셨다. 음식을 나눈 뒤에 또 그와 같이 잔을 들어 ‘이것은 내 피로 맺는 계약의 잔이다. 나는 너희를 위하여 이 피를 흘리는 것이다.’ 하셨다” (루가 22,19-20)
88. ‘성체성사’를 세우신 이유는?
1.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고자,
2. 미사 성제를 만들어 신약의 참된 희생을 세상이 끝날 때까지 계속하여 모든 인류에게 구원을 주시기 위하고,
3. 성체로서 우리 영혼의 초 자연 생명을 길러 주시기 위해서이다.
89. “이는 내 몸이다.”, “이는 내 피다.”하신 말씀은 무슨 뜻인가?
그리스도께서 하신 말씀대로, 사제는 미사 중에 빵을 들고 “이는 낸 몸이니라.”, 포도주를 들고
“이는 내 피니라.” 하심으로, 그 순간 빵과 술의 모양만 남아 있고 그 빵과 술의 실체는 즉시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변화된다.
90. “나를 記憶하여 이를 행하여라.”는 말씀은 무엇을 뜻하는가?
이것은 제자들이 빵과 포도주를 가지고 그리스도께서 했듯이 그것을 축성하여 신자들에게 나누어 줄 사제권을 뜻하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날 가톨릭에서는 그리스도의 말씀대로 제자들의 후계자인 주교, 신부들이 미사 성제를 드리면서 성체를 축성해서 신도들에게 나누어주는 것이다.
91. ‘미사’는 무엇인가?
미사는 ‘보낸다(mittere)'는 말에서 나왔다. 옛날에 사제가 제사를 다 바치고 난 다음에 “예식이 끝났으니 돌아가십시오.”한 말에서 유래된 것이다. 제사는 합법적인 제관(祭官)이 하느님께 감각적인 희생물을 바침으로써 절대적인 하느님의 권능에 승복한다는 뜻을 표현하는 공식 경신 행위이다. 그리스도는 제자들에게 사제권을 주어 제사를 지내게 했다. 사제가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성부께 바치면서 ‘십가상의 제헌’을 새롭게 하는 가톨릭의 참제사이다.
92. 하느님께 祭祀를 바쳐야 하는 이유는?
하느님의 權能에 承服한다는 뜻을 표현하는 공식 敬神 행위를 하기 위해서이다.
93. ‘미사’가 가지고 잇는 네 가지 목적을 말해보라.
1. 하느님의 절대성을 최대로 받들기 위하고
2. 하느님께서 받은 바 은혜를 감사하기 위하여
3. 하느님께 잘못된 죄의 용서를 벌기 위하며
4. 우리에게 필요한 은혜를 빌기 위함이다.
94. 십자가의 제사와 미사 성제와의 차이점을 말하라.
두 가지 제사는 본질적으로 같은 것이다. 십자가의 제사에서도 미사 성제에 있어서도 제단과 제물이 같기 때문이다. 다만 십자가에서는 피 흐르는 제사였고, 미사 성제에서는 피흐름이 없는 빵과 포도주의 제헌이라는 것과 십자가에서는 직접 그리스도께서 제헌하셨지만, 제단에서는 그리스도의 대리자인 사제의 손으로 봉헌되는 점이 다르다고 하겠다.
95. 십자가 제사와 미사 성제와의 效果의 차이점을 말하라.
십자가 제사는 인류 구원에 필요한 모든 구원의 공을 쌓아 놓았고, 미사 성제는 십자가의 제사로 쌓아 놓은 구원의 은혜를 우리게게 전달해 주는 것이다.
96. 미사의 은혜를 세 가지로 나누어 말하라.
첫째는 미사를 드리는 사제가 받는 은혜
둘째는 미사를 청한 자들이 받는 은혜
셋째는 미사에 참여하는 일반 신자들이 받는 은혜이다.
97. ‘미사禮物’이란 무엇인가?
옛날에 빵과 포도주를 바친 것이 곧 미사 예물이었다. 그런데 이것이 요즘엔 제물대신 일정 금액을 봉투에 넣고, 안에는 누구를 위한 미사임을 밝히고, 겉봉에는 미사 예물이라 쓰고 신부에게 바친다.
98. 미사 儀式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보라.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묵상하는 ‘말씀 전례’와 봉헌과 성찬식을 위한 ‘성찬전례’가 있다.
99. ‘거양성체’는 무엇인가?
사제가 축성한 성체와 성혈을 두 손으로 높이 들어 올리면 신자들은 최고의 경의를 표한다. 미사 중 가장 거룩한 순간이며 미사의 절정이 되는 부분이다.
100. ‘領聖體’는 무엇인가?
축성된 성체를 받아 먹음으로, 살아계신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는 것이다. 우리는 영성체를 통해서 그리스도와 밀접한 결합하게 된다.
101. 성서에서 ‘성체’를 받아 먹으라는 말이 있는가?
영성체는 그리스도의 영령으로 “정말 잘 들어 두어라. 만일 너희가 사람의 아들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지 않으면 너희 안에 생명을 간직하지 못할 것이다.” (요한 6,53)
102. ‘領聖體’를 위해서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영혼과 육신의 준비 두 가지가 있는데 첫째, 영혼의 준비는 대죄가 없어야 한다. 교해 성사를 받아 은총의 지위를 회복하고 둘째, 육신의 준비를 위해 영성체 한시간 전부터 ‘공복재(空腹齋)’를 지켜야 한다.
103. 소죄를 범한 다음 영성체를 할 수 있는가?
소죄는 영성체하는데 지장이 없다.
104. ‘공복재’는 무엇인가?
영성체하기 전 한시간 동안 다른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을 말하는데 규정은
1. 모든 음식물은 한시간 전부터 먹지 말아야 하고,
2. 맹물(自然水)은 언제라도 마실 수 있고
3. 약은 고체이든 액체이든 언제라도 먹을 수 있다.
105. ‘冒領聖體’는 무엇인가?
대죄가 있으면서도 알고도 일부러 영성체를 하든지, 한시간 전엔 공복재를 지키지 않고 영성체하면, 그는 성체를 모독하는 죄를 범하게 됩니다. 이것을 모령성체(冒領聖體)라고 한다.
106. ‘聖體조배’는 무엇인가?
제대상에 성체를 모셔 둘 땐 언제나 제대 앞에 ‘성체불’을 켜 둡니다. 성체 앞에 와서 특별한 존경을 바치는 것을 ‘성체조배’라고 한다.
107. ‘病者聖事’란 무엇인가?
병으로 죽을 위험이 있는 신자들을 도와주는 성사이다.
108. 병자성사의 의식을 말해보라.
집전사제가 병자의 머리(이마)에 기름을 바르고 이어세 양손에 기름을 바른다. 집전사제는 병자에게 기름을 바르면서, “주께서 당신의 자비로우신 사랑과 기름을 바르는 이 거룩한 예식으로 성령의 은총을 베푸시어 이 병자를 도와주소서. 또한 이 병자를 죄에서 해방시키시고 구원해 주시면 자비로이 그 병고도 가볍게 해주소서. 아멘” 기도한다.
109. 병자성사를 세우신 성서 말씀을 말해보라.
“여러분 가운데 앓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은 교회의 원로를 청하십시오. 원로들은 주님의 이름으로 그에게 기름을 바르고 그를 위해 기도를 해주어야 합니다. 믿고 구하는 기도는 앓는 사람을 낫게 할 것이며 주님께서 그를 일으켜 주실 것입니다. 또 그가 지은 죄가 있으면 그 죄도 용서를 받을 것입니다.” (야고보 5,14-15)
110. 벙자성사를 받으면 어떤 효과가 나는가?
첫째, 병자에게 은총을 주며, 둘째, 마음을 위로하고 견고케 하며, 마지막으로 닥치는 유혹을 물리치게 합니다. 셋째, 죄의 잠벌과 또한 고백하지 못한 죄라도 통회가 있었다면 사함을 받게 된다.
111. 벙자성사는 어떤 사람이 받을 수 있는가?
죽을 대 아무라도 받을 수 있다.
112. 병자성사는 여러번 받을 수 있는가?
같은 병인 경우에는 두 번 받지 못한다. 그러나 병은 낫고 그 다음 다른 병으로 죽게되면 다시 받을 수 있다.
113. ‘노자성체’는 무엇인가?
환자가 위험하면 어디서든지 언제라도 본당신부에게 고해성사와 벙자성사를 청할 수 있고, 또 영성체도 청할 수 있다. 그러면 신부는 성체를 모시고 가서 마지막으로 환자에게 성체를 영해주는데, 이것을 ‘노자성체(路資聖體)’라고 한다.
114. ‘임종전대사’는 어떻게 받을 수 있는가?
노자성체 때 신부님이 환자에게 ‘임종전대사(臨終全大赦)’를 주거나, 신부님을 만나지 못했을 경우 고해성사도 병자성사도 받지 못하지만, 병자가 자기의 죽음을 죄의 보속으로 달게 참아 받고 통회하면서, 십자 고상을 손에 쥐고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면, 얼마든지 임종전대사를 받을 수 있다.
115. ‘聖品聖事’란 무엇인가?
성사를 집행할 수 있는 神權을 주는 성사이다.
116. 神父가 되려면 어떤 條件을 갖추어야 하는가?
남자이고, 품행이 단정하고, 자기 일생을 온전히 하느님께 바치고자 하는 진실한 뜻이 있어야 하고, 본당신부를 거쳐 소속 교구 주교의 추천과 인준이 있으면 신학교 입학시험자격이 생긴다.
117. 가톨릭 신부가 獨身 生活을 하는 이유는?
첫째, 독신생활이 더욱 거룩한 생활이기 때문이고, 둘째는 그리스도와 같이 자기 자신의 전부를 온전히 하느님께 바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118. ‘婚姻聖事’란 무엇인가?
‘혼인성사’는 가톨릭의 결혼을 말하는 것인데, 그리스도는 남녀의 결혼을 신성시해서 ‘성사’로 제정하신 것이다.
119. 혼인성사의 의식을 말해보라.
혼인 당자는 각각 증인 한 사람씩 데리고 제단으로 가 사제 앞에서 부부의 공식 계약을 한다. 서약이 끝나면 예물교환인 반지를 주고 받고는 예절이 뒤따른다. 이상으로 결혼 예식이 끝나면 주례사제는 신랑, 신부를 위한 미사 성제를 거행한다.
120. 혼인 후에 이혼할 수 없는 이유는?
결혼은 혼인성사로서 하느님 앞에서 약속한 것이니까, 이것을 인간이 풀 수는 없다. 혼인의 부당성이란 곧 한 몸을 두 개로 나눌 수 없듯이, 혼인성사로 한 몸이 된 이상 이것은 떨어질 수 없다.
121. ‘寬免婚姻’은 무엇이며, 이것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을 갖추어야 하는가?
가톨릭 신자는 신자 아닌 사람과 결혼하지 못하지만 한국처럼 외교인이 많은 나라에서는 두가지 조건 즉, 신자의 信仰을 妨害하지 않겠다는 것과, 子女를 天主敎會에 입교시키겠다는 조건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이것을 ‘관면혼인(寬免婚姻)’이라고 한다.
122. ‘조당’은 무엇이며, 그 한가지 예를 들어보라.
혼인을 금지하는 법적 조건을 ‘조당(阻擋)’ 혹은 ‘결혼장애’라고 한다. 결혼한 사람이 상대방이 살아 있는데도 불구하고 다시 혼인한다면 무효조당이다.
123. ‘婚姻公示’는 무엇인가?
조당이 있는지 없는지 본당신부는 알 수 없으므로 남녀가 혼인하기 전에 그들의 성명과 주소, 부모의 성명을 기록한 ‘혼인공시’를 성당 게시판에 붙이고는, 누구든지 이들이 합법적으로 혼인할 수 없는 조당이 있음을 알릴 수 있다.
124. ‘혼인성사’의 목적은 무엇인가?
첫째, 부부 서로 협조해야 하고, 둘째, 자녀를 낳고, 낳은 자녀를 교육시키는 것이다.
125. 그리스도께서 7성사를 세우신 이유는?
일곱가지 성사의 내용이 우리에게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사람이 되려면 먼저 세상에 태어나야 하고, 우리 영혼도 견진성사로 견고하게 되고, 영혼이 병들 때 고해성사로써 치료받게 된다.
육신이 먹어야 살 듯 영혼도 성체성사로 성자해 나간다. 잘 죽어서 영생의 문으로 들어가도록 병자성사를 주셨고, 인류 번식을 위해 혼인 성사를, 이 모든 영혼들의 지도자를 위해 신품성사를 만들었다.
126. 일생에 한 번밖에 못 받는 성사는 무엇이며, 그 이유는?
칠성사 중 인호가 박히는 세례, 견진, 신품은 일생에 한 번밖에 받지 못한다.
127. 죄인이 받는 성사는?
세례와 고해
128. ‘準聖事’는 무엇인가? 그 예를 들어보라.
가톨릭 교회에서 신도들에게 특별한 은혜를 베풀어주기 위해서 성사를 模倣해서 만든 물건이나 행동 또는 기도문이다.
129. ‘준성사’와 ‘성사’는 어떻게 다른가?
성사는 그리스도께서 만든 것이고, 그 예절의 힘으로 사효적(事效的) 효과를 내지만, 준성사는 교회에서 만들었고 받는 사람의 정신이 크고 작음에 따라 그것의 은혜가 달라진다.
130. ‘방사’는 무엇인가?
고상이나 기타 성패에 은사를 붙여 주어,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대사를 주는 것이다.
131. ‘祈禱’는 무엇인가?
‘하느님과의 대화’이다. 우리가 하느님께 기도한다는 것은 곧 우리는 하느님을 아는 사람들이란 것이다.
132. 기도의 네가지 요소를 말하라.
欽崇, 感謝, 속죄(贖罪), 구은(求恩)
133. 기도는 언제 해야 하는가?
그리스도 자신도 큰 일을 하시기 전과 마음이 괴로울 땐 언제나 기도하셨다. 우리는 기도를 항상하되, 아침에 일어나서, 또 저녁에 잠들 때, 그리고 주일과 축일에, 특별히 육신 영혼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 기돌할 것을 가르친다.
134. 기도는 몇가지로 나누어지는가?
‘염경기도(念經祈禱)’와 ‘묵상기도(黙想祈禱)’로 나누어진다.
135. ‘念經祈禱’를 만든 이유는?
교회에서 만들어 준 기도문을 읽든지 외우면서 바치는 기도가 염경기도이다. 교회는 신도들의 기도를 지도하는 것을 도와준다.
136. ‘黙想祈禱’는 무엇인가?
묵상기도는 하느님과 이야기하면서 하느님 앞에서 어떤 진리나 윤리 문제를 혼자서 冥想하는 것이다.
137. ‘화살기도’는 무엇인가?
일하면서도, 놀면서도 순간적으로 하느님을 생각하면서 하는 기도로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당신을 사랑합니다.”와 같이 순간적으로 바치되, 화살처럼 직통으로 하느님께 간다고 해서 ‘화살기도’라 한다.
138. ‘神秘體’란 무엇인가? 성경 구절을 말해보라.
“이제 여러분은 외국인도 아니고, 나그네도 아닙니다. 성도들과 같은 한 시민이여 은총 중에 있는 영혼을 하느님의 한 가족입니다.”(에페 2,19)
“사람의 몸은 하나지만 그 몸에는 여러 가지 지체가 있고 그 지체의 기능도 각각 다릅니다.”(로마 12,4)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누구든지 나에게서 떠나지 않고, 내가 그와 함께 있으면 그는 많은 열매를 맺는다.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나를 떠난 사람은 잘려 나간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말라 버린다. 그러면 사람들이 이런 가지를 모아다가 불에 던져 태워버린다.”(요한 15,5-6)
139. ‘모든 聖人의 通功’이란 무엇인가?
세례성사로 하느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그리스도안에서 하나의 형제이며, 따라서 서로서로 기도로, 선행으로, 희생으로 도와주고 도움을 받습니다. 이것을 ‘모든 성인의 통공(通功)’이라고 한다.
140. ‘신전교회’는 무엇인가?
세상에서 세속, 육신, 악마와 싸우는 교회를 신전교회(神戰敎會)라 한다.
141. 가톨릭 교회 밖에도 救援이 있을 수 있는가? 그 이유는?
교회를 영혼과 육신으로 구별해서 생각해야 한다. 천주교 밖에서도 진정으로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착하게 살고, 자기가 속해있는 교회가 참된 그리스도의 교회임을 믿는다면 비록 교회의 육신에는 속하지 않더라도 교회의 영혼에 속할 수 있고, 따라서 은총의 생명을 받을 수 있어 구원 가능하다. 그러나 대죄없이 산다는 것은 극히 어려운 일이며, 실제로 가톨릭 밖에서의 구원은 신학적인 과제이다.
142. 루터의 소위 ‘종교개혁’은 정당했는가?
엄밀히 말하면 ‘종교분열’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인간 루터가 감히 그리스도가 세운 교회를 개혁한다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프로테스탄트 측에서는 당시 가톨릭이 부패해서 종교개혁이 필요하다고 했지만, 가톨릭의 몇몇 성직자들이 부패한 것이지, 교리 자체, 성사 자체가 부패했던 것은 아니다. 루터는 교리 문제, 성사 문제를 자기 마음대로 뜯어 고쳤으니 그리스도께 모욕한 것이다.
143. 가톨릭 교회의 특징을 말해보라.
첫째, 가톨릭은 그리스도의 신비체이다.
둘째, 가톨릭은 하나로 통일된 교회이다.
셋째, 가톨릭 의식은 엄숙하고 거룩하고 공번된 교회이다.
넷째, 가톨릭은 그리소도가 창설한 교회로 그리스도의 제자로부터 내려오는 2천년 정통
교회이다.
다섯째, 가톨릭은 일곱가지 성사로써 은총을 주는 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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