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교리요약(2)

유정호·2010. 10. 8. 오후 1:45:33
 

2과


1. 최초에 하느님이 창조하신 元祖의 이름은 무엇인가?

아담, (하와)


2. 우리 원조는 어디서 살았으며, 그들은 처음에 어떤 상태로 창조되었는가?

원조는 苦痛도, 죽음도 없는 낙원, 에덴동산에서 살았으며, 처음에 그들은 아주 행복하게 죽지도   않게 창조하셨다.


3. 사람이 하느님 모상으로 創造되었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하느님은 육체가 없다.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 영혼이 있고, 이후에 하느님과 함께 영원한 행복을 얻을 수 있는 恩惠를 받았기 때문에 하느님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인간은 영혼의 능력으로 생각할 수 있고, 선과 악을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4. 생명의 恩寵, 過性恩寵은 무엇인가?

천국 영복을 차지할 수 있는 은혜, 그야말로 인간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는 것이기에 이것을 생명의 은총(恩寵)이라고 하고, 인간 욱체로 보아 죽게 마련이고 고통을 당하게 마련인데 이것이 없다는   것도 인간 본성에 비추어 너무나 과한 은혜이기에 이것을 과성은총(過性恩寵)이라고 한다.


5. 人類의 죄는 어떤 죄인가?

하느님의 戒名을 어기고 아담과 에와가 악마의 誘惑에 넘어가 善惡果를 따먹은 죄. 원죄


6. 인류의 죄를 범하게 된 動機는 무엇인가?

하느님의 먹지 말라는 열매를 먹으면 하느님과 같이 전능한 자가 될 것이라는 소리에 마음에 驕慢한 생각이 일어나 따먹었다.


7. 인간이 인류의 죄를 범했기 때문에 어떻게 되었는가?

하느님처럼 되기는 커녕 부끄러움을 알게 되고, 하느님이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마침내 그들은 樂園까지 뺏기고 오늘의 이런 죄악의 세계로 쫓겨나게 되었다. 그 다음부터는 천국 행복도 빼앗겼고   죽음이 닥치기 시작했다. 그 대가로 暗黑과 죄악 속에서 허덕이면 살게 되었다.


8. 인류의 죄가 後孫에까지 影響을 미치는 이유는 무엇인가?

아담과 에와는 전 인류의 代表者이기 때문에 그 결과가 후손에까지 미쳐 내려온다.


9. 인간은 例外없이 모두 인류의 죄를 가지고 태어나는가?

마리아라는 여인만은 原罪에 물들지 않고 세상에 나왔다.


10. 마리아의 원죄없는 特權을 무엇이라고 하는가?

무염시태(無染始胎)


11. 인류의 죄로 傷處난 인간은 누구를 통해서 救援 받을 수 있는가?

하느님과 인간사이의 깨어진 倫理 秩序를 다시 이을 수 있는 세상과 천국 사이를 잇는 다리로서,

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 받을 수 있게 ‘자비(慈悲)’가 필요했다.

12. 12월 25일은 무슨 날인가?

예수 그리스도가 誕生하신 날


13. 그리스도는 언제 어디서 誕生하셨는가?

2천년전 이스라엘의 예루살렘 남쪽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셨다.


14. 그리스도의 어머님은 누구인가?

마리아


15. 요셉은 그리스도와 어떤 관계가 있는 분인가?

요셉은 그리스도의 養아버지이다.


16. 그리스도가 誕生하자 그를 찾아온 사람들은 누구였던가?

그리스도가 탄생하자 먼저 근방에서 양을 지키던 목동들이 아기 예수님을 찾아와 인사했고, 얼마 후에는 東方의 세 學者가 하늘에 번쩍이는 이상한 별을 보고 그리스도께서 탄생하신 줄 알고 아기  예수님을 찾아 膳物을 바쳤다.


17. 헤로데의 凶計를 謀免하기 위해 그리스도는 어디로 避難하셨던가?

밤중에 이집트로 피난가셨다. 가끔 크리스마스 카드에 어머니가 아들을 품고 나귀를 타고 사막을  걸어가는 그림이 이집트 피난을 그린 것이다.


18. 그리스도는 세상에서 몇 년이나 사셨는가?

대략 33년이다. 30년을 이스라엘 나자렛에서 지내시고, 이를 그리스도의 사생활(私生活)이라 하고,

그 후 그가 맡은 사명을 바친 3년을 공생활(公生活)이라고 한다. 공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요한에게 요르단 강에서 洗禮를 받고 난 다음 당신의 弟子를 모았다.


19. 베드로는 어떤 사람인가?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다니면서 그에게 직접 說敎를 듣고 특별히 배운 제자가 열두 사람이었는데  그 중에서 으뜸이 되는 제자이다.


20. 그리스도께서 하신 奇蹟을 몇 가지 말해보라.

열두 제자를 중심으로 그리스도는 이스라엘 지방을 두루 다니면서 뭇 사람들에게 그의 眞理를 설교했고, 인간의 참된 길을 가르치셨다. 뿐만 아니라, 不治의 병자를 그 자리에서 고쳐주고, 물을 술로 만들었다든지, 죽은 사람을 살리셨다. 그중 큰 것은 자신이 죽은 다음 3일만에 다시 살아났다는 사실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이요, 세상 사람들에게 구원을 주러 오신 분이란 것을  아려 주시기 위해 많은 기적을 행하셨다.


21. 그리스도는 무슨 理由로, 어떤 모양으로 돌아가셨는가?

그 때 救世主를 기다리던 유대인들은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알아보지 못하고 도리어 그리스도를   당시 사회를 昏亂케하고 백성을 煽動하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또 하느님 아들이란 이름을 욕되게  한다고 생각해 그리스도를 잡아 死刑罪囚로 처단했다. 그래서 십자모양으로 된 사형틀에 못박혀   돌아가셨다.


22. 그리스도께서 돌아가신 후 3일만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돌아가신 후 3일 만에 다시 태어나셨다. 이것을 ‘예수 부활(復活)’이라고 한다.

23. ‘예수 昇天’이란 무엇인가?

復活하신 다음엔 당시 제자들의 믿음을 다시 굳게 하시고는 당시 敎會를 세우시고 40일 후에 하늘에 올라가셨다. 이것을 ‘예수 승천(昇天)’이라고 한다.


24. 그리스도가 보통 사람과는 다르다는 것을 무엇으로 알 수 있는가?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전에 그의 이름부터 탄생할 장소까지 豫言이 있었고, (처녀)성녀 마리아의   몸에서 태어나셨다.


25. 예수 그리스도란 무엇을 뜻하는가?

예수는 救世主란 뜻이고, 그리스도는 머리에 기름을 바름으로써 되는 왕과 제관(祭官)이란 뜻이다.


26. 그리스도께서 천주성과 人性을 가져야 할 이유는 무엇이었던가?

인류의 죄로 말미암아 하늘과 땅을 잇는 다리가 끊어졌다. 이말은 원죄로 말미암아 하느님과 사람과의 우정이 끊어지고, 일종의 怨讐처럼 되었으니, 和解시키려면 仲裁者가 필요한데 이 중재자는     하느님과도 사람과도 잘 통하는 사람이라야 한다. 그러므로 하느님과 통하는 천주성과, 인간과 통하는 인간성을 동시에 가져야 한다.


27. 救援이란 말의 뜻은 무엇인가?

구원이란 말은 라틴어로 레뎅씨오(Redemptio)라 하고, 영어로는 라틴어에서 약간 변화되어 리뎀션(Redemption)이라 하는데, 이것은 “잃어버린 물건을 다시 산다”는 말이다. 즉 그리스도의 구원 사업이란 원죄 이후 잃어버렸던 생명의은총, 과성은총을 다시사 주신다는 말이다.


28. 원조가 잃은 은총을 다시 찾아 주시기 위해 그리스도는 무엇을 그 대가로 지불했던가?

인류의 죄악을 씻고 생명의 은총, 과성 은총을 되찾아 주기 위해 하느님께선 값비싼 당신 피를 그 대가로 바치지 않으면 안 되었다.


29. 그리스도의 十字架는 우리에게 어떤 敎訓을 주는가?

정의는 생명보다 귀하다. 정의의 하느님께서 그의 공의(公儀)대로 하시기 위해선 십자가에서 죽어야 했다. 하느님의 공의는 십자가의 죽음을 가져왔고 또 하나는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인간에 대한 사랑을 표시하셨다. 자기에게 죄를 지은 인간을 용서하고, 인간이 범한 죄가 얼마나 무겁고, 죄악으로 잃어버린 생명의 은총과 과성 은총이 얼마나 값비싸고 귀중한 것임을 알려주시고, 또한 우리도 그리스도와 같이 모든 고통을 잘 참아야 한다는 산 교훈을 주시기 위해 친히 십자가에 돌아가셨다.


30. 원조들이 樂園에서 犯罪한 狀況과 그리스도께서 골고타 산에서 구속하신 상황을 비교하여 말하여 보라.

아름다운 낙원에서 범한 원죄를 씻기 위해 그리스도는 죄인을 처단하는 사형장 꼭대기에서 구원사업을 아담의 죄를 씻기 위해 둘째 아담으로써 그리스도가, 둘째 에와로서 마리아가 있다. 원조들은 빛 좋은 실과 나무 밑에서 죽음을, 그리스도는 보속을 위해 피비린내 십자가에서 생명을 낙원에선 악마가 아담과 에와를 유혹하는데 승리했지만 그리스도는 부활로 악마가 패배당했고 무엇보다도  원조들은 하느님처럼 되겠다는 교만과 말씀의 불순명을 그리스도는 겸손과 죽기까지 순명하셨다.  인간의 교만의 죄를 씻기 위해 그처럼 가난하고 겸손하게 외양간에서 탄생하셨다

.

 

1

2

3

4

5

6

결과

낙원

(원죄의 상황)

아담

에와

과실나무

승리한 악마

교만

불순명

죽음

골고타 산

(구속의 상황)

그리스도

마리아

십자가나무

패배한 악마

겸손

순명

생명

31. 죄의 종류를 말하라.

죄는 크게 ‘인류의 죄’와 ‘우리 자신이 지은 죄’로 나누어진다. ‘인류의 죄’는 아담과 에와가 지은 죄고, ‘우리 자신이 지은 죄’는 대죄(大罪)와 소죄(小罪)로 나누어진다.


32. 유대인들이 생각하는 구세주는 어떤 구세주인가?

세상 만민을 다 정복하고, 유대 민족에게 부귀와 영화를 주면서 그네들에게 구원해 주리라 생각한다. 유대인들은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인류를 구원하는 그리스도의 참정신을 모른다.


33. 십자가의 공로로 우리가 생명의 은총만 받고 과성 은총을 즉시 받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천주교 신자가 되려면 세례(洗禮)를 받아야 하는데, 세례 받는 것을 영세(領洗)라고 한다. 세례를  받음으로써 처음으로 하느님의 생명의 은총은 받게 되지만 과성 은총은 즉시 받지 못하고 죽은   다음에야 받는다. 우리에게 고통과 죽음, 정욕을 남겨두신 이유는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우리에게 희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우리가 지은 죄를 보속하여 천국을 얻을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희생을 요구하는 사람을 가르치기 위해서이다.


34. 그리스도와 사랑을 말해보라.

사랑은 ‘두 주체(主體)의 일치’입니다. 즉 다른 두 인격체가 결합되는 것이 사랑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랑은 이기적이고 허영과 본능에 근거한 ‘에로스(Eros)'와 헌신과 희생을 전제로한 ’아가페(Agape)'가 있는데 이것이 곧 그리스도의 사랑이다. 그리스도께서 인류를 사랑하셨고 십자가는 사랑의 상징이다. 사랑은 일치하는데 있는 것이므로 그리스도와 일치하려면 그리스도와 같이 그를 따라 겸손하며 모든 고통을 잘 참고, 世俗의 모든 侮辱과 嘲笑를 기꺼이 참아야 되는 것이다. 그래서 과성 은총은 다음으로 미루시고 인간의 고통과 비참을 그대로 남겨두신 것이다.


35. ‘객관적 救援事業’, ‘주관적 구원사업’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고통을 통해서만 그리스도와 일치할 수 있다. 그 옛날 그리스도께서 하신 인류의 영혼을 위한 구원사업이고, 우리 각자가 그리스도의 공로를 통해서 각자의 영혼을 구하는 것이 주관적 구원사업이다. 우리는 각자 자기 영혼의 구세주가 되어 그리스도와 같이 십자가를 지고 꾸준히 우리 구원을 위해 노력해야한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면서 까지 무한한 희생을 남겨 놓으셨지만, 우리가 십자가나무에 맺혀있는 생명의 과실을 따먹으려 노력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이다.


36. 우리도 십자가를 지어야 한다는 말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리스도가 우리 죄 때문에 고통을 당했듯이 우리도 우리 자신의 죄를 보상하기 위해 고통을   받아야 한다. 즉 나 자신의 구원을 위해 내 영혼의 구세주가 되어야 한다.


37. 하느님께서 구세주를 더 일찍 보내시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첫째로 인간으로 하여금 하느님을 거슬러 범한 죄의 결과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 느끼게 하기 위함이고 둘째로 인류사적으로 보아 그리스도가 너무 일찍 오셨으면 아직도 미개한 문화로써 그리스도를 받아들일 수 없어 그리스도의 가르침도 후대에까지 전해 내려올 수 없었을 것이다. 하느님이 되겠다는 교만이 빚은 죄는 인류 역사의 비참을 뼈저리게 체험해서 다시금 하느님을 찾아야겠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함이고 인류의 죄악에서 해방되기 위해서는 인간의 힘으로 될 수  없고 구세주(救世主)가 오셔야 되겠다는 것을 충분히 깨닫게 하기 위해서


38. 三位 一體 敎理를 설명하라.

   하느님은 세 위격(位格)을 가지고 있다는 말인데 그 세 위의 이름을 성부(聖父), 성자(聖子), 성령(聖靈)이라고 한다. 즉 성부, 성자, 성령 세 위격이 한 하느님을 이루고 있다는 뜻이 삼위일체(三位一體)이다.


39. 성부, 성자, 성령의 關係를 말해보라.

   성부는 성자를 낳으셨고, 그러니 성자는 성부께 낳으심을 받으셨고, 성령은 성부, 성자 두 위격에서 나온 것이다. 그러나 성부, 성자가 인간이 생각하는 것처럼 아버지와 아들이 아니다. 성자가 성부에게서 나왔으되 거기에는 어떤 시간적 간격이 없다. 그것은 온전히 동시에 생긴 것이다. 즉, 영원한 이상이며 절대 완전하신 성부님이 계시고, 이 성부님이 이념이 하나의 성자가 되었다. 그래서 성자를 다른 말로 ‘말씀’이라고도 한다. 왜냐하면, 인간이 머리로 생각한 것이 말로써 표현되듯이, 성부의  이념이 표현된 것이 성자이기 때문이다. 성부와 성자는 서로 무한히 사랑하셔 또 하나의 위격이   피어나게 되는데 이것이 성령이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 이론적 설명이며 그 시간적 지위는 차이가 없이 구별되면서도 다 같다. 세위는 공동으로 같은 일을 하지만 쉽게 성부는 창조사업을, 성자는  구원사업을, 성령은 성부께서 창조하시고 성자께서 구원하신 인간을 끝까지 천국으로 인도하는 성화(聖化)사업을 하신다.


40. 比喩를 들어 삼위일체를 설명해 보라.

  인간에게는 무엇을 생각하고 판단하는 지(知), 생각한 것을 옮기는 의(意), 지능을 생각하고 의지에 의해 행동한 다음 결과를 보고 좋다, 나쁘다는 것을 느끼는 정(情)이 있어서 하나의 원만한 인격을 이루듯이 하느님도 성부, 성자, 성령의 세 위격이 한 하나님을 형성한다. 삼각형도 세 변과 세   각이 있어야 하듯이 하느님이 세 위격을 가지고 있다.


41. 啓示宗敎와 自然宗敎가 다른 점은 무엇인가?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가르쳐주신 진리대로 인간의 권위를 버리고 하느님을 믿는 것이 계시종교이고, 인간의 힘으로 하느님이 계심을 깨닫고 하느님이 주신 양심의 법도를 따라 마음으로 하느님을 섬기는 것을 자연 종교라 한다.


42. 啓示는 무엇인가?

 계시는 라틴말로 레베라씨오(Revelatio)라고 하는데, 이것은 “휘장(揮帳)을 벗긴다.”는 뜻이다. 우주를 창조하신 하느님의 계시다는 것을 우리의 힘으로 알 수 있지만 하느님은 어떤 분이신지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시는 분인지 자세히 모른다. 이것은 마치 휘장이 가려져 무대를 볼 수 없는 것과 같다. 그러나 하느님은 인간에게 자기 자신을 볼 수 있도록 그리고 들을 수 있도록 나타내시어 우리에게 구체적 진리를 가르쳐 주신다. 이것을 계시라고 한다.


43. 信仰은 무엇인가?

  하느님이 계시하신 것을 하느님의 권위로 그대로 인정하는 것. 즉 絶對的인 權威 앞에 고개를   숙이는 것이니까 신앙의 첫째 조건은 謙遜해야 한다. 驕慢한 사람은 자기외의 어떤 권위도 인정하지 않는다.


44. 盲目的 信仰이란 무엇인가?

  그 신앙의 목적이 뚜렷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신앙을 가져야 할 바탕(可信性)이 없는 것을 말한다. 말하자면 根據 없는 신앙이다.


45. 使徒信經을 외워보라.

   1. 全能하신 天主聖父, 天地의 創造主를 저는 믿나이다.

   2.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3. 聖靈으로 인하여 童貞 마리아께 孕胎되어 나시고

   4. 본시오 빌라도 統治 아래서 苦難을 받으시고, 十字架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으며,

   5. 저승에 가시어 사흗날에 즉은 이들 가운데서 復活하시고,

   6. 하늘에 올라 全能하신 天主 聖父 오른편에 앉으시며,

   7. 그리로부터 산 이와 죽은 이를 審判하러 오시리라 믿나이다.

   8. 聖靈을 믿으며,

   9. 거룩하고 普遍된 敎會와 모든 聖人의 통공(通功)을 믿으며,

  10. 죄의 容恕와,

  11. 肉身의 復活을 믿으며,

  12. 영원한 삶을 믿나이다.


46. ‘저승’은 어떤 곳인가?

  舊約의 聖人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곳


47. 聖書는 무엇인가?

 성서는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보내 주신 메시지, 혹은 하느님의 便紙


48. 성령의 ‘감도(感導)’란 무엇인가?

성서기자가 자기의 사상을 쓰는 것이 아니고, 하느님의 지도 하에 하느님의 말씀을 기록하는 것이니까 틀릴 수가 없다. 이것을 ‘성령의 감도’라고 한다. 성서는 성령의 감도에 따라 기록된 하느님 말씀이다.


49. ‘四福音 聖書’는 무엇인가?

그리스도의 생애를 기록한 네 성서를 ‘복음(福音)’이라고 하는데, 성서 74권 중 마태오, 마르코, 루가, 요한이 쓴 네권을 ‘복음성서’라 한다. 복음이란 복된 소리, 즉 인류 구원을 위한 기쁜 소식이란 뜻인데, 그리스도의 降生과 그의 가르침이 기록되어 있다.


50. 성서는 모두 몇권이나 되는가?

舊約聖書가 46권, 新約聖書가 27권 합해서 73권이다.


51. 聖傳은 무엇인가?

말로 전해 내려오는 그리스도의 가르침 이것을 성전이라 한다. 성전(聖傳)은 성서와 권위가 같을 뿐 아니라, 시대적으로 보아, 성서보다 성전이 먼저 있었다.


52. 인간이 신앙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인간 각 개체(個體)가 절대 완전한 독립체가 되지 못하고 자기 아닌 어떤 누구와 돕고 의지하면서 살아야 한다. 인간의 단체를 붙들고 나가는 눈에 보이지 않는 요소가 있는데, 이것이 곧 ‘믿음’이다. 믿음이란 인간 본성에서 종속되고자하는 우주의 지배자인 하느님을 알아서 그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사는 종교적 신앙이다.



53. 宗敎와 科學은 어떻게 다른가?

종교는 하느님과 인간과의 관계로 대상은 하느님, 인간의 精神면 즉 靈魂의 문제를 다룬다. 과학은 대상이 자연이며, 인간의 肉體면, 生理組織을 연구한다. 과학은 이미 주어진 질서를 연구하는 것에 불과하다. 자연과학은 자연계 안에서만 힘을 쓸 수 있는 것이지, 자연계를 떠나 이 자연을 초 자연계에 대해서는 온전히 무능하다.


54. 과학으로만 인간의 모든 것을 解決할 수 있는가?

과학은 우주의 존재 이유, 인간의 출처, 인생의 목적, 생명과 죽음, 죽은 후의 문제에 대해서는 해답을 주지 못한다. 과학의 극도 발달은 경우에 따라서는 인간에게 더 큰 불행을 초래한다..


55. 하느님 恭敬도 自由로 돌릴 수 있는가?

신앙을 갖기 위해서는 마음의 준비와 또 하느님의 특별한 은혜가 있어야 한다. 자유란 ‘정의와 인도(人道)안에서 자기 뜻대로 하는 행동’으로 그 행동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한다. 즉 사회 정의와   인간이 마땅히 해야하는 윤리 도덕률 안에서만 인간은 자유롭다는 것이다. 이 말은 인간의 자유는 한계가 뚜렷이 있다. 인간이 윤리 도덕법을 벗어나서 하는 행동은 벌써 자유가 아니고 구속이다.   인간의 자유는 어떤 권위와 질서 앞에서는 꼼짝 못하는 상대적인 자유이다.

하느님 공경은 자유가 아니고 의무이다. 인간은 창조하신 하느님, 자연 질서 앞에는 의무만이 있고, 의무를 실행하지 못할 때는 책임 추궁을 당해 벌을 받는다. 우리는 죽지 않을 자유가 없듯이, 죽은 후 심판 받지 않을 자유도 없고, 행실대로 상이나 벌을 받지 않을 자유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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