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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익 종
비가
사랑하는 사람의 그이름을 끝내 부르지 못해
그리움 하나로 잊혀져가는 네이름 석자
등을 돌려 내게서 등 돌려 가는 사람이여
그래 말없이 떠나라 다신 돌아오지 말아라
바람에 스치우는 그대 그리운 맘 이젠 잊으리라
노을 한자락에도 떨어지는 이 눈물은 씻어지리라
살다살다 외로워질때 나보다 더 그대 외로울때
그땐 그리워지리라 잊혀진 네이름 석자
사랑하는 그대에게
사랑한단 말 한마디 못하지만 그대를 사랑하오
그대 위해 기도하진 못하지만 그대를 사랑하오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해도 그대를 사랑하오
사랑이란 얼마나 참아야 하는 지
나의 사랑 그대여 내 마음 아나요
가슴 속을 파고드는 그리움이 눈물되어 흘러도
내 모습 그대에게 잊혀져도 그대를 사랑하오
사랑
보고파하는 그마음을 그리움이라하면 잊고자하는 그마음은 사랑이라 말하리
두눈을 감고 생각하면 지난날은 꿈만같고 여울져오는 그모습에 나는 갈곳이 없네
사랑은 머물지 않는 바람 무심의 바위인가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어둠의 분신인가
세상에 다시 태어나 사랑이 찾아오면 가슴을 닫고 돌아서 오던 길로 가리라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이 밤 한마디 말없이 슬픔을 잊고저 멀어진 그대의 눈빛을 그저 잊고저
작은 그리움이 다가와 두눈을 감을 때 가슴을 스치는것이 무엇인지 모르오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좋은사람 그리워 떠오르면 가슴만 아픈 사람
우리 헤어짐은 멀어도 마음에 남아서 창문 흔들리는 소리에 돌아보는 마음
그리움만 쌓이네
다정했던 사람이여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렸나
그리움만 남겨놓고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렸나
그대 지금 그누구를 사랑하는가 굳은 약속 변해버렸나
예전에는 우린 서로 사랑했는데 이젠 맘이 변해버렸나
아 이별이 그리 쉬운가 세월 가 버렸다고
이젠 나를 잊고서 멀리 멀리 떠나가는가
아 나는 몰랐네 그대 마음 변할 줄 난 정말 몰랐었네
아 난 너 하나만을 믿고 살았네 그대 만을 믿었네
네가 보고파서 나는 어쩌나 그리움만 쌓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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