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함의 진리
단순함의 진리
3월 초 서울시립미술관에서 " 마티스 "전을 친구와 관람하였다.
20 C초 야수파의 거장 마티스는 초기엔 풍경화, 인물 묘사등 여러 형태의
그림을 그리지만 말기엔 단순화된 형태의 그림을 그린다.
그는 " 이건 그리기 쉬운 그림이야 "라고 말하는 그림을 그리고 싶었다 한다.
이 말은 모든 이에게 친근함을 주면서 다가서게 하는 마력이 있다.
단순한 그림은 누구나 그릴 수 있지만 모두가 다 다른 느낌을 줄 것이다.
마티스가 말년에 그린 원색적인 색채와 단순한 그림을 보면서 가슴에 확 와
닿는 매력을 느꼈다.
단순함이란 유치함과 복잡한 과정을 거쳐 세련의 거듭나기를 마친 후에
이루어지는 성숙의 결정체라 생각한다.
명화와 일반화의 차이가 이런 것인가 보다.
예수님의 말씀은 누구나 다 알아들을 수 있는 쉬운 말이다.
그러나 듣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진리가 될 수도 있고
글자 그대로의 단순한 문장일 수도 있다.
얼마 남지 않은 사순 시기에 모두가 잘 난 환상 속에서 깨어나
어린아이처럼 단순하게 자신을 비워 봅시다.
단순함은 순수함이고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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