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칙하면 5분간 참회" 가톨릭 월드컵 열린다

레지나·2007. 2. 25. 오전 7:52:40
“반칙하면 5분간 참회” 가톨릭 월드컵 열린다

이탈리아 대표 리그인 세리에 A가 승부 조작과 관중 난동으로 이미지가 실추하고 있는 가운데 로마에서 24일부터 ‘성직자 월드컵’이 열린다고 아사히 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아사히는 페어플레이를 중시하는 성스러운 이 대회가 본가(이탈리아)의 이미지를 맑게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총 50개국에 있는 가톨릭계 대학, 신학교와 교회에서 300여 명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모두 16개 팀이 출전한다. 경기 시간은 60분. 도를 넘는 반칙에는 옐로카드나 레드카드 외에 일반 축구 경기와 달리 5분간 그라운드 밖에서 ‘참회’하는 시간을 주는 ‘블루 카드’가 주어진다.

성직자 월드컵은 6월까지 계속된다. 안식일인 일요일에는 경기가 열리지 않는다.

이문환 기자(mhle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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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 기사를 읽으며 한참을 웃었네요.
반칙을 하면 5분간 그라운드 밖에서 '참회'를 하는 시간을 준다는 '블루 카드'
이 말이 어찌나 정겹게 들리던지.
이 극악스러운 세상에 한 줄기 맑은 생수같은 느낌이었다고나 할까.
그리고는 반성했네요.
이 세상에서 천주교인 나 한 명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도 생각했고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했고요.
천주교인 한 명 한 명 이 세상에 부어진 생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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