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15.부터 3박 4일 자연피정을 다녀왔습니다.
제주 성이시돌 목장에 있는 '새미은총 동산'에 조성되어 있는 예수님의 생애 조각들입니다.
아침 밥 먹기 전, 새벽에 최후의 만찬을 묘사한 곳에서 앉아서 묵주신공을 했습니다.
아내가 사진을 찍으로 가면서 붉은 색 가방을 식탁에 두었군요.
예수님의 뜨거운 심장의 색깔인 양.
"너희 가운데 한 사람, 나와 함께 음식을 먹고 있는 자가 나를 팔아넘길 것이다."
그러자 그들은 근심하며 차례로 "저는 아니겠지요?" 하고 묻기 시작하였다.(마르 14,18-19)
오른쪽에 서 있는 동상은 왼손으로 자신의 가슴을 쥐뜯는 모습이었는데, 유다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니, 나 자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