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6일 월요일 출석부

2009. 3. 16. 오전 9:02:51

글자

 

 

한 의과대학 교수가 첫 강의시간에 학생들에게 말했다.

 "의사가 되기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요건은 대담함과 세심함이네."

간단하게 말을 마친 교수는 손으로 실험대 위에 놓인, 소변이 가득 담긴 컵을 가리키더니

 손가락을 컵 속에 집어넣었다가 빼서는 다시 입 속에 넣었다.

그러고는 소변이 든 컵을 학생들에게 건넸다.

학생들도 자신이 했던 것과 똑같이 하라는 것이었다.

모든 학생들이 손가락을 컵에 깊숙이 넣었다가 다시 입에 넣었다.

모두들 구토를 참느라 얼굴이 일그러졌다.

이런 모습을 본 교수가 웃으며 말했다.

"좋아. 모두들 아주 대담해."

이어서 교수는 근엄한 표정이 되어 말했다.

 

"다만 모두들 세심함이 부족한 게 아쉽군. 내가 컵에 넣은 것은 둘째손가락이고

입속에 넣은 것은 셋째손가락이라는 것을 알아차린 학생이

하나도 없는 걸 보면 말일세."

 

                                                                                    (왕중추의 디테일의 힘中에서)

댓글 4

  • 2009년 3월 16일 오전 10:14

    황사가 심한 월요일 오전입니다. 건강유의하시고 외출은 삼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즐건월요일 되세요~~~

  • 2009년 3월 16일 오후 12:27

    희뿌연 황사가 온 세상을 덮어 출근하는 내 마음도 흐린 안개속을 걷는듯 오늘 하루의 앞이 보이질 않는군요...그래도 새롭게 시작하는 월욜이니 힘차게 출발하도록 합시다...홧팅...

  • 2009년 3월 16일 오후 5:25

    댓글 달지 않고 그냥 가는 사람 (석경,윤관성님 그리고 태순) 명단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 2009년 3월 17일 오전 8:28

    늦은 출석...

*^^*한마음출석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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