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부 · 은수자
복자 안드레아 도티
(Andrew Dotti)
안드레아스 · 앙드레 · 앤드루 · 앤드류
안드레아 도티(Andreas Dotti)는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Toscana)의 산 세폴크로 태생으로 좋은 집안의 영향 때문에 처음에는 수도 생활을 꿈꾸지 않았다. 17세 때 그는 마리아의 종 수도회 재속 3회원이 되었다가 1278년 성 필리푸스 베니티우스(Philippus Benitius, 8월 22일) 총장의 설교를 들게 되었다.
그 주요 내용은 “모든 것을 버리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라는 주님의 말씀이었다.
이 말씀에 크게 감명을 받은 그는 그 자리에서 정회원으로 가입하였다.
그 후 1280년 사제가 된 안드레아는 성 필리푸스 베니티우스 신부를 수행하여 수차례나 선교여행을 다녔다. 1310년 그는 성모의 종 수도회 설립자인 성 알렉시우스 팔코니에리(Alexius Falconieri, 2월 17일)의 선종을 지켜본 뒤 크게 감동해 은둔소로 물러날 결심을 했다.
그는 죽을 때까지 바루콜라(Barucola) 은둔소에서 기도와 고행으로 심신을 단련했고, 수많은 환시를 보기도 했다.
그의 제자들은 바위 위에서 탈혼 상태에 빠진 그를 보았는데, 나중에 그를 깨우려고 가보니 이미 선종한 뒤였다고 한다.
그의 유해는 고향에 있는 성모의 종 수도회 성당 제대에 안치되었고, 그에 대한 공경은 1806년 교황 비오 7세(Pius VII)에 의해 승인되었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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