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순교자
복녀 마르가리타
(Margaret)
마르가리따 · 말가리따 · 말가리타 · 마가렛 · 말가리다
마르가리타(Margarita)는 벨기에 중부 루뱅에서 태어났으나 친척인 오베르란 사람의 가정부로 들어갔다.
그런데 그 사람은 매우 훌륭하고 또 자선사업에 관심이 많았으므로 그녀 역시 이런 활동에 적극 가담함으로써 ‘자랑스러운 마르가리타’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1225년경 오베르와 그의 아내는 수도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재산을 팔았을 때, 어떤 손님이 왔으므로 마르가리타는 손님을 접대하기 위하여 술을 가지러 간 사이에 그 부부는 살해되고 그녀 역시 납치되었다.
강도들은 이 사건의 증인을 죽이려 하였으나, 한 사람이 자기와 결혼하면 살려준다고 하였지만 그녀는 끝까지 거절하였다.
이에 강도들은 그녀의 혀를 자르고 옆구리를 찔러서 강물에 던져버렸다.
후일 그녀의 유해가 발견되어 루뱅의 성당에 모셔졌는데, 수많은 기적들이 일어나서 그녀의 높은 덕을 증거하였다.
그녀는 한마디로 지극히 단순하고 무죄한 영혼으로 한생을 살았다고 역사가들은 기록했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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