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비 · 수녀원장
성녀 쿠트부르가
(Cuthburga)
구트부르가 · 구트브루가 · 쿠트브루가
성녀 쿠트부르가에 대해 알려진 바는 많지 않지만, 전승에 따르면 영국 잉글랜드(England) 남부 웨식스(Wessex)의 왕 이나(Ina)의 동생으로 신심 깊은 노섬브리아(Northumbria)의 왕 알드프리드(Aldfrid)와 결혼하였다.
그녀는 두 명의 아들을 낳은 후 남편의 허락을 받고 에식스(Essex)의 바킹(Barking) 수도원에 입회하였다.
성녀 쿠트부르가는 앵글로색슨의 공주였던 성녀 힐델리타(Hildelitha, 3월 24일)의 수련생이 되어 지도를 받았다.
그 후 그녀는 친자매와 함께 도싯(Dorset) 지방의 윔본에 엄격한 봉쇄 생활을 하는 남녀 이중 수도원을 세우고 수녀원장이 되었다.
작은 창구를 통해 수녀들과 소통할 정도로 철저히 봉쇄된 환경에서 기도와 단식을 실천하고, 독일 지방의 복음화를 돕기 위한 선교 수녀들의 모임을 만들었다.
영국 교회에서 그녀가 선종한 날로 알려진 8월 31일에 그녀의 축일을 기념하고 있으나, 옛 “로마 순교록”이나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에서 그녀의 이름을 찾을 수는 없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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